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마스크나 목도리 하고 다닙니다..
지난시즌 축축한 마스크에 고글과 안경에 성에가 서리고....
아무튼 고생이 이만저만...
군용 안면 마스크도 써 보았음.... 국방색에.. (아시는분은..아심..)
그래서 저렴하며 실용적인 마스크를 찾던중..
등산용으로 나온 굉장한것을 발견...그리고 내피용으로 쓸만한 장갑도 발견..
아무튼 착용을 해본 느낌은 대만족 입니다.
어제 직접 착용을 해 보았는데.. 전혀 갑갑 하거나 축축해지는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그물망 부분이 입에 걸리고 코부분도 넉넉해 바람도 잘막아
줄꺼 같고 숨쉬기도 용이 했음.. 시즌이 아니라 현재의 느낌만....
그리고 위아래로 길어서 목부분 완전히 커버가능 목도리 불필요..
써보신 분은 입부분이 춥다고 했음(다른분이 이미 글을 쓰셨는데...사진을 첨부합니다.)
그리고 장갑(헬사섬유) 좀 얇은 편이라.. 불안 하긴 하지만 ..
어제 장갑을 끼고 약20분간 운전을 하면서 느낀점은
굉장히 빨리 마른다. 바람만 불면 손이 시원해지는 느낌...
갑갑함 역시 느끼지 못함..
가격은 마스크1만5천 내피용 장갑7천원... 불만족...
장갑은 직접 테스트 해보질 못해 장담은 못하겠고..
마스크 괜찮은 물건인것 같음.. 군대에서 다년간 마스크 착용한 경험으로
추위와 안면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합니다.
장갑 벗을 때 자꾸 훌러덩 벗겨져버린다는 것.
찍찍이로 DIY해야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