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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곤돌라 올라가면서 바라본 째즈,발라드 대기줄
아침부터 발라드는 점점 인파가 늘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오전중 평화로운 베이스
힙합 리프트에서 바라본 테크노 상단
짜장면 곱배기♡
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_ _)
셔틀로 들어와 9시 30분~2시 10분까지 탔습니다.
물론 땡까~땡까~모드였습니다만..;;;
첫런은 곤돌라로 시작..
확인하지 못했지만 영하의 기온+바람없고 추위 그닥 못느끼는 날씨였습니다.
슬로프에 사람은 좀 있으나 리프트 대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곤돌라 역시 대기 거의 없었습니다.
11시쯤부터 인파가 늘어났으나 주말과 비교불가 수준입니다.
워낙 비팍의 골수님들 오전에 꿀빨고 가시지요~^^
익숙한 분들이 오늘도 많이 오셨습니다.
문제는 기온입니다.
오후 1시 30분경 영상 4도..
여기저기 지퍼는 다 열어보고요..장갑도 한번씩 벗어주고요..;;
오후 3시 30분경 영상 7도 찍네요.ㅠㅠ
순간 눈을 의심하고, 시계탑 온도계도 의심해보지만
따뜻한건 부정할수가 없어요..(젠장 ㅠㅠ)
이 머선 기온 이리 높지요..ㅠㅠ
오전중 클래식,째즈,레게,힙합 모두 좋았으나
오후에 눅진~이 녹아서 습설화 되는 모습입니다.
레게는 물젖은 설탕 밀리는 느낌이구요..
2시 넘어 접을때 째즈는 슬러쉬처럼 녹은 눈이 덩어리로..뭉쳐있었어요.
테크노 눈량은 많았는데 범프구간 많았습니다.
오전 내내 비축한 에너지를 1시간 동안 쏟았습니다.
(잠시 입에 거품좀 물린듯..ㅋㅋ)
클-레-발/테-펑-발/테-힙/테1-테2/클-오-째 각 1회로 마무리 해봅니다.
마무리가 좋아야 탄 느낌좀..-_-;;
진짜 마무리는 짜장면!!
오늘은 곱빼기로 주문~~
아주 게걸스럽게..ㅋㅋㅋ건더기 하나없이 긁어 먹어 줍니다..
역시 내가 만든거 아니면 저에겐 다 맛집이어유!!
(애프터 사진이 없네요..ㅋ)
이 기온이라면 주말에 예보된 비도 조금은 절망적입니다.
부디 주말전에 오셔서
오전에 꿀맛 보시길..총총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덧
1.저에게 에너지바선물 주신분 감사합니다..(_ _)꾸벅
2.겨울마다 뵙는 그 분..
헝글보더 안하시는 그 분..
이번 시즌 얼굴보고 반갑게 인사 나누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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