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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스타트때부터 틈만나면 타러가서 배우고있는데요, 그러다보니 개인 장비도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해서 조언좀 받고자 합니다.
현재는 선물받은 중국산 싸구려 라운드뎈으로 인터미디어, 어드밴스드 슬라이딩 넘어가는 과정 밟고있고, 여유시간대에 카빙도 천천히 배우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파크,트릭보단 라이딩에 집중하고싶어서 전향으로 넘어갈 생각도 가지고있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해봤을때 지금 당장엔 중고 라운드데크를 구매하여 슬라이딩턴도 마저 배우고, 라운드데크로 바인딩 각도만 바꿔서 전향 맛도 보고, 그러고나서 전향을 해야겠다 싶으면 아예 해머데크로 넘어갈려고하는데,
현 시점에서 장비선택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중고 제품을 사자니 사이즈 맞는게 없고, 새로 사자니 해머로 넘어갈거 생각하면 중복투자가 되다보니 돈아깝게 느껴지고..하네요..
키 180에 몸무게 97kg 완전 돼지라 데크선택에서도 애를먹고있고, 바인딩도 라이딩 스타일에따라 추천범위가 확 달라지다보니, 여기에서 물어보려고 해요...
라운드쪽으로 맞추려고 생각해둔건 나이트로 판테라 x 드레이크 슈퍼스포츠 바인딩이고,
해머쪽으로 눈여겨둔건 데페우드(중고있을시) or 얼로이 D.O x 플럭스 xf 바인딩 생각중입니다.
해당 조합도 괜찮은지에대한 조언과, 슬라이딩턴과 카빙(전향) 둘다 배우고자한다면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벌써 어드벤스 슬라이딩턴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어슬은 스티어링 토션 등 다양한 기술이 잘 써야하는데 운동신경이 좋으시네요
해머로 슬라이딩턴 잘되는 데크는 시기 소울 추천드려요
토션이 잘들어가서 슬턴이 잘됩니다 ㅎㅎ 그립력도 해머라 카빙시 기울기 많이 줄수 있구요
단 해머 쉐입이라 슬턴시 테일이 걸리는 느낌이 들수있지만 타다보면 익숙해집니다.
라운드뎈 추천은 모스 킹, 도넥 피닉스, 시기 프리솔로. 추천 들려요
모스 킹 직진성이 좋고 경쾌합니다 ㅎㅎ
도넥 피닉스 테일이 약간 해머 쉐잎이라 카빙시 그립력이 좋고 도넥만의 묵직함이 있어요 ㅎㅎ
프리솔로는 안타봐서...소문에 좋다고 해서 ㅎㅎ
신체 스펙이 좀 있으셔서,,, 흠 도넥이 커스텀 할 수 좋을 수도 있겠네요
데크는 워낙 유명한데크라서...
그리고 해머데크를 꼭 전향으로 타야하는건 아닙니다 참고하시고..
바인딩관련해서
드레이크 슈퍼스포츠 쫀쫀하고 좋은 바인딩이예요
저도 전향으로 타는데 바로 저번주에 시즌방동생꺼 2일 빌려서 타봤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슈퍼스포츠나 xf 사시고 라운드덱으로 타도되고 전향으로 타도 됩니다..
트릭과 라이딩이 바인딩선택에 갈림길(?)이지 라이딩전용이면 스타일과는 크게 상관이없다고 봅니다..(스텝온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