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접보더 와니입니다.
이번에 제가 업그레이드한 보드셋에 대한 사용기라기보다는 자랑(?)을 해볼까 합니다.
일단 제 장비의 구성을 보시지요..
데크 : 03-04 Lgiht Dawn 163

바인딩 : 02-03 Ride team jj tomas L (쿠쿠 예전에 올린 사진이라 제가 장비를 단독으로 찍은 건 이것 밖에 없네요 ^^;)
부츠 : 02-03 Ride Orion
이상 제가 가지고 있는 허접한 장비입니다.
본 장비들은 구입만 했을뿐 시승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저번 시즌까지는 00-01 살로몬 트랜스퍼와 버즈런 01-02슈퍼렉스 반딩 & 01-02 헤르메츠 부츠를 사용했었습니다.
시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이런 장비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봐주시길 솔직히 자랑입미다.^^;
일단 데크의 경우 이번 시즌부터 첨 수입한 Light라는 데크상표로 아직까지는 인지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M3 Discord를 포기하고 구입하게 된 이유는 아무도 안탄다는 거죠 ^^;
아울러 데크의 스펙이 너무나도 맘에 들었습니다.. 뭐 자세한 사항은 장비리뷰에 이정석님께서 글을 쓰셨으니 안적겠습니다.
제가 보는 데크는 화려한 그래픽이라고 할까요? 탑과 베이스 모두 드래곤이 있네요..탑에는 불을 뿝는 드래곤이 있구요.. 역시 베이스에도 불을 뿝는 드래곤이 있습니다.

데크의 길이는 163으로 제 키와 몸무게가 184cm 93kg(1kg빠졌습니다 ^^)인 관계로 다가 좀 긴녀석을 선택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쁘게 매칭이 되는 것 같습니까? ^^
바인딩의 경우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02-03 Ride team 바인딩입니다. 거기다가 +된 것이 jj tomas.

전체적인 색상은 보시는 봐와 같이 블랙에 블랙 카폰입니다..
보시기에 그렇게 안어울리지는 않지요? 데크가 블랙과 레드로 이루어져 있어서 블랙 바인딩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자! 그럼 부츠를 넘어갈까요? 여러분이 허접(?)하게 생각하시는 Ride Orion부츠입니다.
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자인이나 색상 모두 마음에 듭니다만 역시 아직 시승을 안해본봐 정확히 말씀드리긴 곤란하네요.
아울러 바인딩이 Ride제품이다보니.. 궁합은 찰떡입니다... ^^;

데크와 부츠와 바인딩의 삼위일체 ^^

어떻습니까? 바인딩과 부츠의 궁합은?

잘 어울어진 한마리 도롱뇽같지 않습니까?

사진으로만 도배해버렸네요 ^^;
일단 전체적인 데크와 바인딩과 그리고 부츠의 궁합은 정말 좋은 듯 합니다. 시즌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지요.
단.. 데크만의 무게는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만.. 부츠도 마찬가지구요. 바인딩이 좀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저울이 없어서 전체적인 무게를 측정하긴 힘들지만 다 결합하고의 무게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ㅠㅠ
이런 문제는 저의 체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 힘으로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 하하..
마지막으로.. 현재 사진에서 보는 장비의 셋팅은.. 대략 스탠스는 18, -9 이구요.. 하이백 각도 9입니다...
음.. 장비사용기라기보다는 장비 자랑기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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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비트님과 그린비님 그리고 프리스타일님의 충고에 따라 살짝쿵 바인딩의 셋팅을 좀 바꿔 봤습니다. 하이백의 각도를 9에서 0로 했구요.. 하이백을 뒤쪽으로 2~3cm정도 뺐습니다.
현재는 이런모습이 되네여..
부츠는 대략 2~3cm정도 뒤로 후퇴하게 되었네여 그래도 여전히 토우쪽으로 좀 빠진건 사실입니다.. ㅠㅠ
280cm라는 부츠사이즈 때문에 이것이 한계인가 싶습니다.. 일단은 라이딩하면서 좀더 적절한 셋팅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떻신지요? 좀 괜찮아 졌나여?
욕 많이 하시거..^^ 암튼 장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