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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천천히 턴 연습하면서 내려오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 스키어가 전속력으로 달려오더니 그대로 뒤에서 들이 받더군요.
저 완전 벌러덩 넘어지고, 꼬리뼈 박은 충격때문에 못 일어나고 앉아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그 분 죄송하다는 말씀도 없고, 아들로 보이는 남자애가 와서 폴대 주워주니까 일어나서 실실 웃고 계시더라구요. -_-;
그 전에는 또 제가 낙엽으로 천천히 가고 있는데 뒤에서 남자 보더분이 박으시길래
그 충격을 제 몸으로 그대로 흡수하고 같이 넘어져 드렸는데 죄송하단 말씀도 없으시고..
오히려 제가 괜찮으세요? 했는데 대답조차 없으신.. -_-;
아 스키장 갈 때마다 저런 무개념자들 너무 많아서 이제 스키복, 보드복 입은 사람만 봐도 꼴보기가 싫어지는 지경이예요.
사람이 싫어져요 진짜..
잡아서 그냥 신고하면됩니다.. 왜들그리 신고를 안하는지... 참... 슬로프 내려와서 어디 상하셨음 어쩌시려고요 전화번호라도 받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