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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10년넘게 타면서 스키장갔다가 보드안타고온건 처음임

하이원..(강원랜..)

호기심에 그럼안되는데 들어갔슴다..3만원만하자..

처음 머신18코인배팅 과감하게 1만원넣으니 5번댕기니 1만원이 끝..헐..

그래도 2만원째에 도깨비3개나와 250걸림..합두배 5만...500코인당첨.. 이게웬...

그러니까 2만원으로 5만원벌었으니 입장료빼고 4만원 벌었네..좋아하며 냉커피한잔마시고

마눌님한테 갈까? 라고하니 아쉽다고 한번더...^^

 

..

..

3시간후...

&#@*#!$#@(&

묻지마세요..스키장도 안가고 집으로 옴..

 

근데 정말 조금이라도 한번쯤 가볼까? 라고 생각하셨던분들...

가서 얼마의 돈을따더라도 절대 못나옴..그건 제가 장담함..

 

비추 강원(카지no)

 

놀란건 아줌마들 현금지급기에서 돈찾는정도가 놀랄만할 정도가아님..

기가막힌건 5만원짜리 한뭉치(여기서말하는 한뭉치들은 한손으로 부여잡아도 그 정도가 심히 부담스럴정도..)

정도 들고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는건 어렵지않게 보이네요..후..

 

알고갔지만 알고나오기가 힘들다는것과 냄비우동 45000원짜리 돈따서 먹자고 초반에 마눌님과

웃으면서 대화하던짓이 아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1만원만하자 10만원만하자... 이러고 가면 그 10배이상 쓰게끔되는 심리와 분위기

내가하면 그래도 될듯할꺼야..요런 마인드는 접어야할듯해요~

혹시나 호기심에 재미삼아 간다는것도 말리고싶네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쉽게 들어가지만

쉽게 나오기가 참~~~으로 힘든곳이고 다시금 돈벌기는힘들지만 돈쓰기가 얼마나 쉬~~~운지를

새삼 깨닫게해준곳...

 

참~~~... 차라리 그돈으로 장비풀로 맞춰도 5셋트는... 헐...

엮인글 :

보노보더

2011.01.03 12:53:10
*.138.183.90

몇십년간 모은 돈 날리는 멀쩡한 사람들....언제 그럴거라 생각이나 했을까요?

호기심으로 갔다가 그렇게 된다는. 그래서 전 아예 안해요....

sura

2011.01.03 12:57:20
*.12.202.173

전 강원랜드 들어가는 분들을 그냥 바라보면서 2박 잘하고, 3층에 뷔페에서 택스포함 55000원짜리 30%받아서 초 저렴하게 먹고 불꽃놀이 보고 심야 타고 즐겁게 즐기다 왔습니다. 길이 아니면 가질마세요^

전 3년째 다니지만 입구 쳐다도 안봤습니다.

알파.

2011.01.03 12:57:36
*.224.189.209

저도 한번 들어가보았으나.... 밤인지 낮인지도 모르겠고.. 돈 1~2십 1~2백이 돈같이 안보인다는...

달려보더

2011.01.03 12:59:19
*.128.34.23

강원랜드 처음에 갔을때가 생각나는군요. 밤에 갔었는데 뭔가 사람들 눈빛이 살벌했다는.

 

진짜 관광목적으로 지갑없이 신분증하나에 2만원정도 들고가서 음료수 먹고 오는게 최고인듯.

빅토리장

2011.01.03 13:12:24
*.144.13.225

ㅎ.ㅎ ~ 무서븐곳이군요오

야루^^

2011.01.03 13:18:25
*.101.31.52

얼마 쓸지... 몇시간이나 있을지... 딱 정하고 가면 더 안하게 되던데요!

 

여럿이 가서 그런지 무리로 행동해서 그런지도...

 

제 주위 사람 대부분 같이가면 5~10만원만 쓰고 옵니다.

 

근데 대부분 따던걸요!

PIPAVAVE

2011.01.03 13:21:25
*.75.253.250

신분증 있어야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갔다가 택시비만 날리고 돌아왔다는....그래도 구경하고싶은데..ㅋ

멀라여

2011.01.03 13:24:23
*.121.29.61

에혀 저도 많이 날렸습니다 ㅠ,ㅠ

상상이상으로요 이제 다시는 안가요

그돈이면 외국원정몃번갔을꺼에요

 

친절한민자씨

2011.01.03 13:49:31
*.88.183.249

작년여름 휴가때 갔었는데~ 저흰 둘다 할줄몰라가지고 ㅋㅋㅋ 멍때리고..더 굴려야되는데 오빠가 캐쉬눌러서 9800원짜리 표나오고 ㅋㅋㅋㅋ 이거 카운터에 바꾸는데 민망했다는....;; ㅋㅋㅋ  아무데나 앉았더니 위엄있으신 아줌마 오셔서 비키라고..자리있는거라고 ㅜㅜ .... 어떤할머니는 기계이상이라고 경호계속호출하고... 저흰 입장료포함 4만원가지고~ 그냥 구경만하다왔어요. 비싼 음료수 2잔씩 들이키구.... 재밌는 구경했어요. 미친사람들 많더라구요 ㅠㅠ 다들 왼손엔 현금 한뭉치씩... 아니돈다발...

재유리

2011.01.03 15:22:58
*.94.41.89

지난주 와이프와 갔다가 5만원쓰고 씁쓸히 퇴장했네요. ㅋㅋㅋ

 

저는 첨 가보는거였고, 와이프는 외국에선 가봤지만 울 나라는 첨이고...

근데 막상가보니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사람들 표정도 안좋구....테이블 게임은 몰라서 못하겠고....

 

친구들이랑 하는 화투, 포커, 내기 당구는 그렇게 좋아했어도 거기서는 그다지 흥미가 안생기네요.

 

 

(물론 처음부터 잃어서 흥미가 떨어진건 아니구요. ㅋㅋㅋ)

샤방샤방 ㅋㅋ

2011.01.03 17:05:04
*.70.97.123

전 공기가 탁해서..오래 못있겠더군요

좋은놈입니다

2011.01.04 04:58:32
*.150.69.213

사촌형이랑 자주 가는데 저랑 6번가서 5번 땄습니다.그자리엔 항상 제가 동행하고 있습니다

 

웃긴게 10분~ 15분만에 50~60만원 뚝딱 만들어 옵니다.

 

딱 경비 만들었다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옵니다

 

덕분에 하이원공짜 명품한우 공짜. 기름값 공짜 등등 여행경비 모조리 공짜로 놀다왔었습니다.

 

6번중에 1번 잃을때 있었습니다.

 

80만원 잃고 더 못하겠다고 지지치더군요

 

지금까지 손해는 안봤습니다만 이만큼 자제할만한 사람있을까요.

 

도박은 자제를 못합니다 ㅋ

 

우리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80도 크긴하지만 돈이 더있음에도 더이상 안하는)

 

시작부터 안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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