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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교 보드캠프를 가보려고 신청했습니다.
데크나 부츠는 캠프에서 빌리는 걸로 신청했는데 나머지 장비들을 마련하려니 이것저것 엄청많네요 ㅠ
사면 계속 쓸수 있는 물품들이기는 하지만 한번에 사려니 여간 부담 되는게 아니군요.
스키장에서 빌려 보려 했으나, 4박 5일 일정을 고려할때 이것저것 빌리면 그 자체로 돈도 꽤들고
사람들이 저렴한 걸로라도 사는걸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찾아보았는데 보드복 상하의, 고글, 장갑, 헬멧, 보호대 ...필수적인것만 해도 비용이 후덜덜 하네요 ..
(가격도 천차만별이구요)
아무리 싸게 맞춰도 몇십은 그냥 깨질거 같아요 ㅠ
그렇다고 너무 싼게 비지떡인거 고르면 그 자체로 오히려 더 돈 낭비가 될 거 같고.
완전 공부중입니다 ㅋ
장비들 사게되면 돈 아까워서라도 이번 겨울에 많이 가야 할듯 ㅎ
어떤 취미든지 관심만큼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그 흥미가 시들해지면 투자도 끊기는것 같아요. 관심있을때 열심히 투자하십쇼!! 매 시즌 장비 마련할 때마다 저희 아버진 "언제 금메달 따올꺼냐"고 놀리세요......"아부지! 전 아빠 등산장비를 볼때마다 언제 히말라야 가실지 궁금해 한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요즘 손해 많이 보시면서 세트로 싸게 내놓으시는분들 정말 많습니다.
글 한번 올려보셔요~ 직거래는 필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