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권 발급 받으니....안타도 배부르더라는....ㄷㄷ
우선 아들래미가 그토록 좋아하는 곤돌라 뺑뺑이 5회 ㅋㅋ
허벅지....터짐....ㅠㅠ
주말에 가면 2 3번 타면 하루 가는데..역시 평일 갑이네요 ...굿굿
렌파 상단은 똥바람에 눈 다 날리고 빙판이지만
내려올수록 설질이 점점 좋아지면서 마지막까지 뽀드득
어떻게 2월 말에 이런 설질이 가능한지 이해 불가능.....
용평에 살거 싶어라 ㅠㅠ
그 후 아들래미 좋아하는 핫도그 하나씩 먹고
블루 타고 레드존 입성...
관광보더는...레드 한번 타고 웁니다....아니 이런 빙판에 어떻게
날 박고 카빙을 하시는거에요 다들.
대단한걸로 모자라 황당해서 어이가 없엇어요 진짜 멋져요
그 후 레파 2회.
와.....여기다....여깁니다...
브릿지 속에....파우더 파우더 ㄷㄷㄷ 저번이 내린 눈이 많이 남아 있어서
쓱쓱 싹싹 ^^ 빗자루 질좀 하니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그나저나 레파 경치가......와....동화속 세상인줄...
나무사이에 쌓인 눈이...너무 이뻐요
그리구 이어지는 골드브릿지로 이동~~
골드 리프트 타고 정상 ㄱㄱ
관광온 외부자 답게 빨리 내려가서 아까운 골드밸리는 버리고
에헤라디야 골파 ㅋㅋㅋㅋ
여기가 무지성 땡보 아주 좋더군요
근데 여기는 빙판이 많았어여
그렇게 다시 레드 파라다이스 타고 곤돌라 승강장으로 돌아와
차타고 숙소로 왔습니다.
오늘 느끼기엔....식목일까지 탈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촌과 용평 강원도 초입과 강원도 끝자락을 비교해 보자면
제가 느끼기엔 설질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는 못 느끼겠습니다
다만...가장 확실하게 느껴지는건
강촌은 설탕인데 용평은 파우더에요......
와...이건...넘을수가 없는 벽이.......
바인딩 안벗으니.....너무 좋으네요 ㅎㅎ 전 길게 타는게 좋아요
급사보단 장거리 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