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퍼와 위즈덤
지난 시즌 보드 딱한번 타보고 넋이 나간 헝글입니다.^^;;;
시간이 안되어서 아직도 못가고 있네요..
이번에 남친것 제것 고글 두개를 구입했는데요.
순전히 제 취향대로 고른 것이라...ㅎㅎㅎ(물론 총알의 압박이...ㅡ.ㅡ;;;)
둘다 좀 크기가 만만치 않지만 전 큰게 좋더라구요...ㅋ
1. 오클리 위즈덤 펄 블랙이리듐 (맞나?? 확인하러 찾아보기 귀찮아요...)
순전히 밴드가 화이트란 이유로 넘 예뻐서 샀습니다. 크헉...
장점: 오클리의 명성대로 렌즈, 프레임, 밴드, 마무리 등 제품의 완성도가 높습니당...
그리고... 럭셔리 하죠...
단점: 너무 무겁고 착용감이 나쁘다.
제 얼굴형에 안맞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무겁고 여기저기 뜨거나 눌립니다.
2. 본지퍼 위젠 하이머
헝글에서 은근히 본지퍼에 대한 칭찬이 많더군요. 본지퍼 직전에 일렉을 살까도 했지만
일명 간지라는 것이 제 눈에는 본지퍼가 낫더라구요.
장점: 매우 가볍고 위즈덤보다 시야가 좋다. 착용감이 월등하다.
제 얼굴엔 잘맞더라구요.
단점: 동네 문방구서 파는 장난감처럼 마무리가 빈약하다.
프레임, 밴드박음질 등등 가까이서 보면 싸구려같은 냄새가 난다.(헉!내 돈..)
하지만 결론은...제가 본지퍼를 쓰기로 했습니다..^^;;
본지퍼가 약간 더 비싸다는 이유는 아니구요... ㅋㅋ
서로의 얼굴에 그렇게가 더 잘어울리더군요...
님들 고글사시는데에도 참고되셨음 좋겠네요^^
올해 위즈덤은 이미 국민 고글되어 있습니다 ^^;;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