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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당연히 여기 헝글보더님들이야 그럴리 없겠지만
어쩐꼬마아이 하나가 제 여자친구 사촌동생이 앉아있다가 뒤집을 때
꼬마아이하나가 심하게 충돌하더군요 비팍은 상급인가 중상급인가 코스와 초보가 합쳐지는데
아마 정신나간 애아빠가 애들을 데리고 올라가서 타다가 그런거 같습니다 애들이 속도도 방향도 컨트롤을 못하니까
수준에 안맞는 거였겠죠
여튼 이후가 문제입니다.
충돌 후 사촌동생은 충격으로 인해 두 다리가 안움직인다고 움직이지를 못했고
저와 제 친구는 패트롤과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는도중
그 꼬맹이와 보호자? 애비쯤 되는 놈이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움직이지를 못하니 사건이 심각함을 알았던게죠...
그래도 사람이 그따위로 행동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물론 의무실에 실려간 사촌동생은 안정을 취한뒤 심한 염좌라고 했고 통증이 지속될경우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이제 보드 배우며 재미를 느끼는 아이가 다시는 스키장도 가기 싫답니다.
아 정말 화가 납니다. 스키타는 사람이 싫어지려 합니다.
아마 내일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아 볼 것 같습니다.
별 일이라도 없길 빌어주세요...
사촌동생 금방 회복하기를 바라구요...
너무 억울하고 화나시겠어요...
그 도망간 xx는 분명히 자신한테 되돌아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