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교육사업하시는 형님이 천안에 계셔서 천안을 다녀왔습니다.

 

저녁늦게 끝나서 1차 순대국 먹고 2차 마라탕이랑 향라닭날개를 먹고왔는데

 

정말 중국스럽게 잘하는 집이었네요. 한국식 마라스타일이 아니라 중국전통스타일로 맛을 내더라고요.

 

같이 간 일행 형님은 뭘해도 까다롭고 '아., 그건 내가 중국본토에서 먹어본거라 감흥도 없고 내 취향도 아니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

 

진짜. 어디 같이 못다니겠네요. 점점 까탈루니아별에서 와서~ 나이듦에 대한 꼰대가 어디 술집가도 나오네요.

 

속은 밴댕이 소갈딱지 같아서 삼겹살 1인분도 벌벌 떠는 양반이 입은 고급인 척, 다 아는 척 오지네요. 진짜.

 

짜증나서 이젠 같이 못 다니겠네요.

엮인글 :

뛰는남자

2023.03.07 16:24:25
*.38.8.94

무슨말인지알듯요젇저도 적은나이가 아닌데 10살차이나는 전 회사형님들 모임에가서 정말 꼰데스러움이 먼지 알았습니다 입은 닫고 지갑은열라는게 무슨뜻인지 요즘들어 뼈져리게 느낍니다

성지보더

2023.03.07 22:03:51
*.38.35.84

추천
1
비추천
0
입은 닫고 지갑/마음 은 열고....멋진 말 이네요..

근데 지갑/마음은 닫고 입만 연 사람이 많죠... 나이 조금 더 먹었다고 인생사 다 는냥 입만 여는... 중요한 순간은 한없이 아이가 되어 버리는..

곰팅이™

2023.03.07 16:35:34
*.9.76.227

나이가 들수록 겸허해져야 하는데...

타고난 성격은 어쩔수없고,

나이가 든다고해서 다 성숙해지진 않는거 같아요..

나도 조심해야 하는데.....

시간 지나고서야 왜그랬지? 하는 경험(상황)이 생깁니다..;;

마넌이다

2023.03.07 19:03:07
*.86.216.30

마인드가 자기사람 또는 자기 경험이 위 남 또는 남의 경험은 밑으로 생각하시는분들 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투정투정

묵이홀릭

2023.03.07 19:42:30
*.101.67.211

그렇게 투덜거리고 까탈스럽게하면 자기의 위치가 올라간다고 착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죠

질문있냐

2023.03.07 20:32:53
*.102.11.247

추천각입니다

보더1

2023.03.07 20:50:19
*.162.54.212

어딜 가나 나이 성별 직업 불문하고 다 있죠 ㅠㅠ 그런건 여기에서 다 풀어버리세요! ㅎㅎ 여긴 안 들어오시겠죠 ^^

조조맹덕

2023.03.08 03:49:38
*.232.61.37

그런걸 허세라고 하고 속도 밴댕 소갈딱지 같은...

山賊(산적)

2023.03.08 08:13:34
*.101.195.120

손절 안하시나요ㅎㅎ

천빵

2023.03.08 08:33:23
*.22.73.65

안그러도록 노력하겠읍니다

YP광식이형

2023.03.08 09:50:16
*.131.159.86

ㅎㅎㅎㅎㅎㅎ

본다_

2023.03.08 12:45:44
*.84.82.10

생각하기 나름인듯 

 

이사람이 싫어졌거나 싫어지고 있어서 모든게  마음에 안드는 상황아니신지..

Moonstar

2023.03.08 13:44:03
*.57.91.147

보통 성격이나 자기주장 강한분들이 그런성향을
많이 갖더라구요 남말은 잘안듣고 자기하고싶은말만
하고 옆에 같이다니는 사람만 피곤합니다.
어릴땐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수용하고 다녔는데
저도 나이가 드니까 힘들어서 그냥 손절 합니다.

ReD.

2023.03.08 15:40:28
*.236.16.145

아음. .... 뜨끔. .

 

중국 본토에서 먹던 마라탕, 베트남서 먹던 쌀국수, 뉴욕에서 먹던 햄버거, 스페인에서 먹던 타파스, 런던에서 먹던 피쉬앤칩스, 등등등 한국서 맛없다고 툴툴대던 제 자신이 ;;; 전 꼰대라 ㅋㅋㅋ

 

결제는 잘 합니다  ㅠ ㅠ

 

----------------------------------------

 

그래도 현지의 그 맛.. 향신료, 재료맛의 차이가 나는건 어쩔수 없는 ....

용평의 케밥집도 현지인이 하시지만 향이 확실히 약해서 아쉽 ...읍읍읍 

뜨거운수박

2023.03.08 17:16:46
*.244.180.153

계산 잘 안하는 형님이군요.

 

墮落天使

2023.03.09 09:26:03
*.149.135.87

답정너꼰느님....답없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4067
217354 2023.4.9.(일) 출석부 [36] 흐르는강물... 2023-04-09 1 282
217353 꺼진불도 다시 보세요 ㅠㅠ file [10] 무당신선 2023-04-08 1 2018
217352 2023.4.8.(토) 출석부 [34] 용평낙엽러 2023-04-08 2 248
217351 은성이랑 술박람회 왔어요 file [19] clous 2023-04-07 4 1775
217350 이상하고 알쏭달쏭한 하프파이프의 회전수? file [14] 山賊(산적) 2023-04-07 6 1937
217349 땡보 가즈아아아아!!! file [9] 관상가양반... 2023-04-07 4 1537
217348 2023.4.7.(금) 출석부 [53] 흐르는강물... 2023-04-07 4 332
217347 춥고 정상에는 눈도 내리고.... 훼미리 2023-04-06 2 1207
217346 ENO 사태는 이제 일단락 마무리 되나요 [6] 크랙켈리 2023-04-06 33 3169
217345 영화 : 에어 (노스포) file [2] 사나이외길 2023-04-06 2 1527
217344 세계최고 건설 파우더?: 유타 vs 북해도 [8] 크랙켈리 2023-04-06 8 1804
217343 오땡반 들어오세요 file [22] 山賊(산적) 2023-04-06 6 1208
217342 4월6일 출떡부!! [50] 보린이222 2023-04-06 4 504
217341 휘닉스에 시즌방을 하다보니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9] 키르케 2023-04-05   3110
217340 미국 유타주 스키장도 적설량 신기록 : 현재도 한겨울 [5] 크랙켈리 2023-04-05 3 1708
217339 오늘은 식목일~ [7] 소원을말해봐 2023-04-05 1 411
217338 2023.4.5.(수) 출석부 [47] 낙엽8단 2023-04-05 4 370
217337 E읍읍 심사장님 근황 2차 안전인증 사건시작?? file [9] 동구밖오리 2023-04-04 77 3840
217336 4월 4일 출석부.. [51] 소원을말해봐 2023-04-04 7 331
217335 이게 바로 천운인가 [11] 오배 2023-04-03 1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