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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비도 뺄겸 시즌 마지막으로 휘팍에 갔다가 집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쓰네요. 10시 셔틀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 동안 안 가봤던 스키라운지 뷔페 (시즌권 살때 받은 거)도 가보고 항상 전투스킹만 했는데 오늘은 여유 있게 탔네요. 근데 블루캐니언도 안 하고 cu도 4시 점에 닫고 분위기가 쓸쓸하네요.
눈이 안 좋아서 자세고 뭐고 그냥 타는데 만족했는 데 오는 버스 안에서 시즌이 끝났다는 생각에 급 우울해지네요.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는 데. 그럼 또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그렇다는 말입니다. 왜 1월 1일에는 별 감흥이 없는데 시즌 끝날 때 마다 다음 시즌이 되면 한 살 더 먹네. 라는 생각이 드는 걸까요?
이상 87학번 스키어의 헛소리였습니다.
엮인글 :

파이다

2023.03.11 19:43:22
*.101.64.1

나이먹는게 싫어서 담시즌 기대를 안합니다.
건강하세요.

곰팅이™

2023.03.11 23:06:46
*.29.179.190

이제는 예전처럼 겨울이 설레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타는거 보면...-_-;;;; 

제 시즌은 아직도 안끝났습니다...^^

시즌동안 고생하셨어요~

흐르는강물처럼카빙도흐르듯이

2023.03.11 23:37:55
*.224.105.138

나이들수록 한시즌 한시즌이 더 아쉬워 지네요
좀 더 탈껄. . . .
한시즌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시즌 금방 옵니다~

dixie

2023.03.12 07:21:29
*.57.247.81

87년생이시면 아직 멀었는데요 (설마 연세가 87세는 아니시겠죠?)

보뚱더

2023.03.12 08:43:47
*.165.66.119

87학번이라 하셨잖아요. 87학번이면 56세 이신거죠.

난왜여기에

2023.03.12 10:02:42
*.210.253.102

이번 시즌도 사고없이 마쳐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작년 보다 스키장에 사람들이 많이 늘어서 (애들 동반 가족 단위나 20대로 보이는 보더 스키어들이 많이 보였음) 스키장이 망하거나 슬로프가 줄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는 기대를 하기도...  다들 서로 동업자 정신으로 안 다치고 오래 탔으면 합니다.

건강하게 시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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