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시즌입니다.

다들 일년을 기다려온 기쁜맘에 급하게 타다가....

잘못해서 넘어지시기도 하고...ㅋㅋ...

해서 많은 분들이 헬멧을 착용하는데(바람직하죠)...헬멧을 사용하다보면

아무래도 고글을 아무것이나 쓸수 없다는 조그마한(?) 단점이 생기죠..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있었던) 헬멧용 고글 3종을 현재 사용중인 제 헬멧과

함께 착용하여 그 궁합을 함 살펴보았읍니다.

반말투의 말투 미리 양해를 구하고요...

걍 보고서 형식이려니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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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레드 hi-fi(02~03) 사이즈(XL -_ㅡ;;)

고글: 아넷 시리즈2(02~03),  스파이 블리자드(02~03),  오클리 위스덤(03~04, 헬멧킷장착)


1.정면사진

1)아넷 시리즈2



2)스파이 블리자드



3)오클리 위스덤



3모델 모두 헬멧용으로 나온것을 증명하듯이 헬멧의 라인과 잘 맞아 떨어진다.

단, 귀마개쪽으로 가면서 조금씩 틈이 보이는데(빨갛게 표시한곳) 그 정도는

블리자드 > 시리즈2 > 위스덤 순이다.




2.측면사진

1)아넷 시리즈2



2)스파이 블리자드



3)오클리 위스덤
  


측면(귀마개)쪽으로 오면서 많은 틈이 보인다.(실제 보딩중에 큰 지장을 주는 부분은

아닌듯 하다)

특히 위스덤은 고글연결고리의 날씬함(?)으로 더더욱 많은 틈을 보인다.

실제 3모델을 비교해보면 귀마개쪽의 틈의 크기는 별 차이 없으나 고글연결고리가

어떤 모양이냐에 따라 허전해보이기도..꽉 차 보이기도 한다.




3.사용후기

실제 3모델을 헬멧과 함께 사용하면서 바람이 너무 들어온다...즉 틈이 넘 많다...

이런 느낌을 받은적은 없다.

오히려..

시리즈2경우에는 코부위가 많이 떠서(개인적인 문제일수도...) 불편했고..

또 고글밴드에 고무처리가 되어있지 않아...쉴때 고글을 헬멧위에 걸다가

뒤로 넘어가기도 한다.

블리자드는 시리즈2같은 불편함(콧등,고글밴드)은 없으나....은근히 시야가 좁다.

이번 시즌에 새로히 마련한 위스덤은 아시안핏이라 콧등 뜨는것 없으며...

헬멧킷밴드로 교체함으로써 밴드가 미끄럽지도 않다.

그리고 시야에서는 단연 앞선다.

허나...너무 많다....-_ㅡ;;

슬로프에 온통 위스덤이다.....쿨럭..


이상...허접하게나마 3종의 헬멧용 고글의 헬멧과 궁합을  살펴보았다.

더 많은 고글을 더 많은 헬멧과 비교해보고 싶지만...

샾돌이도 아니고...개인이다 보니....걍 가지고 있는것만 비교해 보았다.

그나마...헬멧과 고글을 고르는데 쬐끔~ 도움이 된다면.....

너무 기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