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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줭~♥

조회 수 559 추천 수 0 2011.01.04 12:31:54

오랜만에 글써보내요^^%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뻒~

 

 

 

 

요즘 둔내에서 보드도 안타고 은둔 생활을 하다가...

 

어제 간만에 상경해서 지인들과 홍대 이춘복에서 참치를 마신 퐈!퐈!퐈!퐈야입니다.

 

 

어마어마하게 참치와 와사비를 마셨더니 배가 터질 지경이라...

 

잠시 빌라휑가서 쇼핑을 좀 하고 커피타임을 간단히 가지고 안녕~안녕~

 

즐겁게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집에 가는 버스가 오길래 버스 랜딩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1등으로 탑승했습니다.

 

"짠" 하고 지갑을 꺼내서 버스카드 체크를 하던 중에...

 

주머니에서 오백원짜리 동전 하나가 떨어 졌습니다;;;

 

 

 

약간 술도 올라오던중이라...

 

저도 모르게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단아한 표정으로 수줍게 한마디!

 

 

 

 

 

 

 

 

 

 

 

"주~워~줭~♥"

 

 

 

ㅡ,.ㅡ;;;

 

 

 

 

 

 

 

 

아,,,물론 뒤에 따라타던 일행이 있어서 일행에게 얘기한것입니다.

 

아.,,그른데;;;

 

 

 

 

 

 

 

 

 

운전기사님께서 상기된 표정으로 수줍게 절 째려 보시더니....

 

 

 

 

 

 

 

 

 

 

 

 

허우적 허우적 동전을 주워 주실려고 노력을;;;;

 

 

그래서 다시 민망한말투로 수줍게...

 

저기 기사님,,,한테 얘기한게 아니라 제 일행이 있어서.....;;;;

 

 

 

기사님이 화들짝 놀라시면서 동전 줍기를 포기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역시 남자는 단아한 외모에서 풍겨져 나오는 수줍은 말투에 약한가봐요;;;

 

 

남자들이란~~~~

 

 

 

 

 

 

 

 

한줄요약_저 이제 보드타러 올라갑니다. 파이프에서 낙옆하면 접니다 ㅠㅠ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1.01.04 12:32:53
*.214.197.86

술덜깨시고 여기서 이러시면 안됨..

수술보더

2011.01.04 12:40:35
*.221.236.194

저도 그분 오시면 이춘복 가야겠어요.

오늘 올라오신다는데.. 흐음..

오방나르자_837467

2011.01.04 12:49:51
*.159.121.186

이분 사진이 어딧더라.... 

푸마

2011.01.04 13:25:18
*.197.215.13

혹시 개츠비님이랑 파이프 타시던분???????

ㄷㅌ

2011.01.04 13:32:49
*.10.185.187

씻으면원빈

2011.01.04 13:32:47
*.144.219.204

버스기사님이

 

"그런게 어딨어? 동전에 이름적어놨나? 먼저 주우면 임자지"

 

하고 동전주워서 커피한잔 뽑아드실려다가

 

님 얼굴보고

 

 

 

 

 

 

 

화들짝 놀라 포기하신 듯

 

(평소에 주위분들한테 싸움잘하게 생겼다라는 말씀을 자주들으시는 편이시죠?)

 

 

..아...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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