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또 보드복을 사게 됬습니다
매 시즌마다 보드복을 사게되니 자연스럽게 정리해야할 옷들도 쌓여서 중고나라에 글을 올렸죠 매번 중고거래로 제가 사고 팔면 항상 좋은 분들과 기분 좋은 거래를 했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글을 올렸죠..
그런데 제가 3만원에 판매한다고 올린 글을 보고 어떤분이 택포 2만원에 판매할거면 연락달라고해서 3만원 택포 아니면 거래할 생각 없다고 말씀드리니 이번엔 제가 올린 다른 상품을 통해서 연패세에선 얼마에 팔던거를 이거를 누가 사느냐 시세를 너무 모르신다 제가 올린 제품글 반값에 사는것도 잘 쳐드린거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예의가 너무 없으신것같으니 차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팔리지 않으면 그때가서 가격을 내리면 되고 안팔리면 그냥 지인들 스키장 갈때 빌려주면 그만인데 판매하려다 훈계를 듣는 상황이 와서 피했습니다 (매년 연패세는 갔지만 이번엔 안간 1인이기도 ...^^;;)
다음날에 다른분이 댓글로 약간 옷이 얼룩이 졌다는 둥 이 제품이 맞냐는둥 댓글을 남겨서 그래도 친절히 답변 드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때 그분이 닉네임을 바꿔서 그렇게 댓글을 달고 있더군요
아이디를 보니 중고거래 후기도 아숴워요가 다섯개 받는 분인데
제가 여지껏 거래하면서 아쉬워요 달렸던분은 본적이 없는데 역시는 역시나더군요...ㅎㅎ
제가 잘못된건가 싶기도하고 한편으론 꼭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가격을 낮추고싶으면 그냥 정중하게 말하면 어느정도 낮출순 있지만 비아냥 거리듯이 말하면 차라리 거래를 하고싶지 않더라구요...
제가 여지껏 너무 좋은분들과 운좋게 거래를 해왔던거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ㅎㅎㅎ
아무튼 시즌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하는데 시즌전에 이것저것 준비하는것도 사실 보드를 즐기는 기쁨중 하나이니까요
다들 시즌준비 즐겁게 잘 마무리 하기실 바랍니다 행님덜 !!
평생 그렇게 빌어먹고 살아라~ 해야죠 뭐
저런 사람들하고 말을 하면 할수록 나만 손해더라구요
뭐 알아먹지도 않고요 ㅎ
그냥 그러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