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부족한데, 테슬라가 여기 충전소는 왜 만들어놨냐... 하는 분들 계신데, 일정 규모의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xx기 이상 설치하게 되어있습니다. 국가에서 일부 보조금 받고 자비 들여서 설치하거나, 충전사업자와 계약을 해서 충전기를 설치하거나 해야하는데, 이걸 휘닉스파크 측에서는 테슬라와 계약을 해서 테슬라 수퍼차저가 설치된 것 입니다. 테슬라 충전소가 아니더라도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야만 하는 공간인 것이죠. 그러니 충전하러 온 테슬라 차량을 불편한 시선으로는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차피 내연차는 주차하면 안됐을 공간이에요. 그리고 참고로 테슬라는 충전기 점유료가 있어서 충전이 끝나도 차를 이동시키지 않으면, 1분 당 500원~1000원씩 무한대로 과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