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재고 저리재고 밀고 당기고.. 쉬워 보이지 않기 위해 간간히 튕겨 주고..
어릴때는 연애 시작하기 전의 깨알같은 재미들이.. 참 즐거웠는데..
이젠 솔직히 귀찮고 짜증나네요..
분명히 사람 즐겁게 해주는 재주는 없는거 맞고..
빵빵 터지게 웃겨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누구보다 그사람 좋아하고 아껴주고 편하게 해줄수 있는데..
그럴 기회도 없으니..
됐고..
짜증나고 귀찮아서 연애 못하겠어요
걍 대충 조건 맞춰서 선이나 보고 궁합만 맞으면 한 3개월 안에 결혼 해버리는
친구녀석들 코스를 따라 가야 겠어요
기회는 절로찾아오는게 아니라죠, 전기회를 발로 뻥뻥 차버린거 같아후회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