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같은 브랜드 모델의 솔리드solid( 보통 보드)버전과 스플리트 split 버전을 합체 비교 시승하면 백프로 솔리드를선택한다네요. 저도 백프로 공감 입니다. 오죽하면 선호하는 솔리드 보드 사용하려고 이걸 지고 숏스키 같은 업힐 전용을 따로 사용하여 올라가는 사람도 있을까요. 이건 아예 스킨이 붙어있어 끈끈이와 실랭이 할필요도 없답니다.
삼양 목장에 허리 정도 눈이 내려주던 시절 버디는 슈 저는 스플리트로 시작했는데 눈이 무릅이상 부드러우면 슈에 익스텐션 끼워도 가라앉아 힘듭니다. 저는 무릅이상 부드러운 눈은 그리고 경사 심하지 않음 스플리드를 고려합니다.아무래도 부력은 못당하죠. 참고로 눈 트랙이 달라 슈와 스플리트는 같이 다니는 걸 썩 권장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지난 시즌 같이 원정 간 멤버 중에 그 업힐용 숏스키를 쓰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숏스키가 별로인지, 결국에는 스노우슈로 정착하네요.
요즘 스플릿 뽐뿌가 꽤 옵니다.
걸어 올라가는 거 안 좋아하는데, 주위에 체력 좋은 업힐러들이 생겨서 모자란 체력을 장비빨로 채우려다보니...
그래도 차마 거기까지는 가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습니다. 진짜 백컨트리를 하려면 차라리 스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