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우선 제 데크가 02-03 디스코듭니당....움...155구

제가 타본 커스텀이 154였던가...하여튼...

양지파 고x이 님께서 허락하여 주셔서...커스텀 타봤습니다..

우선 디스코드 부터 말씀드릴께요..많이 타시지는 않으시지만 타 보신 분은 m3만 찾게 된다는..

ㅋ 음...디스코드 상당이 하드합니다. 상당히가 아니라 많이 하드합니다. 어떤 분께서 타보시고는

드래곤 보다 하드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뭐 부분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중간부분이 타 데크

에 비해서 아주많이 하드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못탈건 아니고 보드 경력 있으셔서 필요한 다리 근

육이 발달된 분이나 원래 다리근육이 좋으신 분들은 별 무리 없이 타십니다...만..그래도 하드합니다

탄력....아주 좋습니다... 엔간한 모글에서 알리치면 사람들 놀랍니다....ㅡㅡ;;;뭐 안놀랄 수도 있

습니다...ㅋ 음....롤링이나 버터링 같은 아기자기한 트릭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못하는건 아니고...귀찮고 힘드니까 안하게 됩니다... 음...근데 돌리거나 뛰거나 할 때는 데크

만 잘 다루게 되면 모든 동작이 한단계씩 더 커집니다...그리고...데크 무게는...적당한듯... 그다지

무겁지도 않고 아주 가볍지도 않고... 아...엣지... 디스코드 엣지 빼면 안됩니다.. 카빙 할 때 지금

어떤 데크를 쓰시는지는 모르지만 나이트로 아닌 이상 카빙각도가 무조건 더 커집니다...첨 탈 때

놀랬습니다... ㅋ....위에 나이트로는 제가 아는 엣징 좋은 데크가 나이트로밖에 기억이...^^;;

이거...원래 슬립이 나야 정상인데 계속 기우니...ㅡㅡ;;;; 아...디스코드는 이정도

쓰구...아참!! 카빙시 모글 부숩니다...^^;;

커스텀... 많이 타보지는 않았지만 잠깐 타 본 결과는... 제가 디스코드 써서 그런지 꽤나 소프트

한 느낌이었습니다.. 뭐 옵션이나 산타처럼 아주 소프트 한건 아니고... 좀 소프트 합니다...

뭘 해도 휙휙 들리고..ㅋㅋ 아...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알리 쳐 봤습니다... 쩝.. 생각 한거보

다 훨~씬 더 뜨길래 놀라서 내려왔습니다...ㅡㅡ;;;;(약간의 오바..ㅋ) 카빙... 안밀립니다...

소프트 한데 탄력이 좋습니다...

정말 제 생각대로 움직여 주는 데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에.....이상 꽤 산만하고 정신없는 장비사용기였습니다...ㅋ^^;;

그럼 모두 안전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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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휴먼fly

2004.01.07 00:30:54
*.39.216.93

저도 M3 cap 유저입니다. 그런데 진짜 좀 산만한 장비 사용기엿네요 ㅋㅋ

범근

2004.01.08 08:12:28
*.231.12.19

엠쓰리 캡쓰고있지요 ....이넘이 소프트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달려달려

2004.01.08 12:57:04
*.183.242.238

앗 저도 m3 cap 쓰는데 반갑습니다^^ 초보라 머가 좋은지 하나도 모른다는..

★낭이★

2004.01.08 14:51:52
*.114.22.98

아..참~ 디스코드 단점 하나를 빼먹었네요.... 탑 부분이 좀 약합니다.. 잘 깨지고 벗겨지네요... 얼른 스티
커를 사다 붙여야 겠다는...^^;;

Jackie

2004.01.08 15:55:52
*.235.221.192

저두 M3 Discord 02-03 155 유저 입니다.. 탑 부분 조금이 아니라 무지 약하져.. 부츠가 밟구 지나가도 끝이 깨진다는 사실 ㅜㅜ 그래도 무지 좋은 데크임에는 분명하네요..

Tara

2004.01.14 00:03:31
*.207.0.212

올시즌에 M3 디스코드 152로 바꾸었답니다.
조금 길어진 데크 길이와 더불어 하드함까지 겹쳐서 첨엔 무지 애먹었더랍니다.
하지만 적응하면 안정적인 라이딩은 짱입니다.
여자들이 타기엔 좀 부담스럽지만...어쨌든 타볼만 하구요,
제대로된 감으로 알리 한번 치면 동작과 탄성이 훨씬~커집니다~

저도요

2004.02.13 18:13:14
*.41.165.172

올시즌 이월된 디스코드 158 파랭이를 샀습니다. 이 보드의 아성을 알았다면 사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스키는 예전에 아마 선수까지 했던터라 보드를 살때 스키보다는 즐길수 있는 보드를 선택할려고 했지요. 가볍고 딱딱하기에 생각없이 골랐는데 라이딩 성능은 이전에 타본 여타의 보드와는 견줄수 없군요. 특히 높지 않은 캠버 비교적 깊은 사이컷 그리고 하드한 보드가 만들어 내는 턴의 맛은 일품입니다. 말씀대로 탑이 약해 벌써 깨지더군요. 초보자분들에게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보드입니다만 스피디한 라이딩을 원하신다면 함 시도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특히 슬롭이 하드 할수록 그 진가가 나옵니다. 파우더가 심한 경우에는 타협이 없는 관계로 무게에 비하여 하체의 힘이 많이 필요합니다. 정말 신기한것은 스피드가 날수록 컨트롤의 맛이 난다는 점입니다. 모든부분이 만족인데 단한가지 탑이 약하다는 점은 저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수 있겠군요. 사실 좋은 보드사서 오래 쓸려고 쩜 무리한건데... 일반인이 사용하기 보다는 전문보더들이 시합에 나갈때만 쓰기좋은 보드 같군요. 하지만 올겨울 남은 시즌 뽕빨을 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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