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50%, 자본 50%

비율로 아파트 사면 괜찮게 구매 하시는거 아닌가요?

장기주택자금대출 이런 상품 이니까

상환은 15~20년 정도 될꺼고....

그 기간 동안 남은 2억에 대해서 본인이 커버가 가능한지 검토해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잘 오를때야 좀 무리해도 대출끼고 구매했지만...

요즘은...........

호재많은 아파트라면 살만하져..50%정도 대출인데...

판단은 본인이...여력이나 능력 제일 잘 아실테니...

예전에는 막연히 오르리라는 전망(실제로도그랬죠)으로 집구매하고

급한일 생기면 바로바로 매매가 이루어지니 상대적으로 덜 위험했지만

지금은 좀더 꼼꼼히 상환계획을 세워보고 사셔야 할듯 합니다. 

간단하게 대출 2억만 받으신다고 해도

금리가 5%일때, 연 천만원의 이자비용 발생합니다.

문제는...2011년 기준금리의 상승이 예상되며, 대출이율은 당연히 저보다 높을 것입니다.

7%만 잡아도 연간 천사백만원...ㅎㄷㄷ

그리고 빚을 내서 집을 사는 큰 이유는 이자를 넘어서는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사는 것인데,

요즘 같은 시기에 집값 상승은....글쎄요...??

(이래 놓고 나중에 집값이 오르면 저 같이 보수적인 사람이 지탄을 받죠...

 그래서 결론은...모든 것은 본인의 최종 결정으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전세구하기도 힘들고 올해 전세금으로 2년후 같은스펙의 집을 구하기는 힘들고 자녀가 있다면 이사 다니는게 집만 옮기는게 아니고 교육에도 영향이 있고 2년마다 이사 안다닐 전세집을구하면 좋겠지만 주인들 마음이 좋은 주인만 있는것도 아니니 ...

실거주 목적이시면서 한10년이상 이사계획이 없으실것 같으면 매매 하시는것도 나쁘다고만 할수 없습니다...

저역시 제집 전세주고 쪼개서 사업도 하고 전세에 살고있지만 이사한번 한다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작은집이지만 집주인 눈치도 보이네요...

이전에야 대출이자 보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으니 부담없이 대출받아 샀었지만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