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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여친님께서 주말보딩이 안되시어 평일에 주로 갑니다.
어제도 지인께서 성우 콘도에 방을 잡으셨다 하여
여친님이 친히 근무 끝나고 성우로 가신다 하여 저녁먹이고
종합운동장으로 갔더랬죠...
도착하니 몇몇 분께서 계시고 버스는 아직이고...
8시 넘어서 한참을 기다리고 기다리니 대원버스 한대가 옵니다...
성우차인가 보다 라고 탈려고 하는 찰라.....
주섬주섬 행선지를 알리는 카드를 꽂으시는 우리 기사님...
행선지는.....용평.....
저: 이차 용평가나요?
기사님 : 네
저:성우가는 버스 시간이 넘었는데 혹시 확인좀...;;
기사님: 핸드폰으로 전화중.....
기사님: 월요일에는 성우가는 저녁차가 없습니다....
저:-_-;;;;
주위에 여럿 사람들이 계셨지만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왜! 다들 예약들을 안하고 오셔서...ㅋㅋㅋ
그리하여 성우는 가야겠고 버스는 없고...
할수없이 제차로 성우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소주한잔하고 딥슬립하여
담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성우에서 서울로 출근했습니다....
피곤에 쩔고 있습니다...ㅋㅋ
한줄요약: 버스 예약은 필수!!!
과연.. 애인님이 몰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