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글은첨올려보네요..
이제4번째시즌을맞고있는 허접보덥니다...'_';
그동안 친구가 4년정도 신던 에어워크 부츠를 얻어신다가, 이제 이 부츠는 한계다 싶어...
오늘 큰맘먹구 부츠를 새로구입했습니다.
이렇게 비싼 부츠를살생각은 아니었는데...견물생심이라고..물건을 보니 욕심이생기더군요..-.-;
아직 신구 보딩을 나가보진못해서 어떤지는자세히 모르겠습니다....(뭐..신구 나가본다구 어떤지알만한 실력도 못되긴하지만...'_';)
캐나다달러로 420불....우리돈으로 38만원정도 준거같네요...
제가 운동화를 275정도 신는데....9사이즈(270미리)를 샀더니 딱 맞더군요..
부츠만 착용했을때는 상당히 편안했습니다....(뭐...친구가 4년 신다가 넘겨준 다찢어진 에어워크로 4시즌째 연명하던 저에겐...정말 분에 넘치는....^^;)
근데...이게 뒷마당에서 바인딩과 결합해 잠시 껑충거려보니....엄청나게 발을 조여주더군요..잡아준다고 해야하는지...다리부분까지 전체적으로 엄청 압박을 하는데.....
여하간 부츠안에서 발이 전혀 안놀고 다리부분까지 꽉 지탱해주는 건 좋은데.....
너덜너덜한 중고부츠에 익숙해져 있던 저에겐 견디기 버겁더군요....
아직 새부츠라 그런건지....워낙에 하드한 부츠여서인지는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결국 한 5분 팔딱 거리다가 지지선언...-.-;
여하간....좋은 부츠임에는 틀림없는것같습니다
뒤꿈치 들림현상은 전혀없구요...
딱 맞으면서도 발가락부분이 무척 편합니다..
엄청 하드하구요...
구석구석 새새한데까지 신경을 많이쓴흔적이 보이구요...
이너슈즈 마무리도 깔끔합니다...(당연하다면 당연한...^^)
그동안 다 떨어진 부츠신으면서 맨날 눈새고, 뒤꿈치 까지구...서러웠는데...'_';
낼 보딩이 기대됩니다..ㅋㅋ
아...그리고 프라스틱 지지대 같은게 있던데요...
이건 어떻게 쓰라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너슈즈하구 부츠사이에 껴서 쓰는거같긴 한데....
그냥 부츠만으로도 충분히 하드한거 같기도 하구...
여하간...허접한 사용기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