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2년전에 옥션에서 구입해서 지금껏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헝글 공동구매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바인딩 세팅시 정말 유용합니다. 드라이버를 T자로 만들어 조이면 어떤 드라이버로도 풀기 힘듭니다. 그리고 한번 조여 놓으면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한번도 풀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보통 드라이버로 조여 놓으면 강하게 몇번 라이딩하면 느슨해 지거나 풀리거나 그러지만 아무리 강하게 라이딩 해도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츠 묶을때 툴에 달린 고리로 잡아 당기면 여태 신어왔던 부츠가 완전히 다른 넘이 됩니다. 정말 강하게 조여 주더군요. 피가 안통할 만큼... 요즘은 보아가 나와서 별 필요는 없지만 끊 묶는 부츠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옆의 너트 조일 수 있는 구멍은 전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드레이크는 전부 십자머리 볼트) 주변에 너트 조임으로 된 바인딩 정비시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합니다.
크기도 작고 휴대하기 간편해서 항상 보드 바지 맨 아래 종아리 밑 작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요..
슬로프에서 바인딩 풀린 분들 많이 도와드렸답니다.
제 후배는 작년에 2개 잃어버리고 이번에 아예 3개 주문해서 2개는 재어 놓고 사용할 정도로 좋습니다.
주변 보드타는 후배들도 전부 하나씩 가지고 있구요...
타면서 바인딩 각도 세팅 바꿀때 유용하게 사용되더군요...한참 탈때는 스탠스 폭과 각도를 여러가지로 해서 타는데 잘 써먹었답니다.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완성도가 높은 좋은 악세서리이니 하나쯤 꼭 장만해서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