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강남의 모샵에서 셋트로 60만원대 초반에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키182 무게69 정도 나가는데 항상 렌탈샵에서 155정도를 렌탈하였었죠..
샵주인의 강추로 159를 샀는데.. 항상 걱정이 앞섰었습니다.. 내가 요놈을 다룰수 있을까 하구요.
강촌서 처음타는데... 데크의 엣지감이 장난이 아니다라구요... 그리고 렌탈기종들에 비해 하드하다는 느낌이 팍팍들구요..
근디.. 바인딩이 라지인데도.. 리셋270을 묶기에는 너무 짧더라구요...도라이버로 팍팍늘려주고나니 간신히 묶을수 있더라구요... 미디움을 샀으면 낭패일뻔 했습니다... 그리구 라이딩중 발이 허전해서 보니.. 한쪽이 풀려있더라구요.. 발목쪽 굵은것요.. 헉..놀랐네요.. 관심이 필요한 바인딩 같네요.
그리고 부츠는 넘 편하고 좋은데.. 특히 묶을때 넘 편합니다..
날이 풀려서 눈이 막 녹은 상태에서 타서 그런지... 벗을때보니 양말이 축축하더라구요.. 완존히 젖어서리...
제가 허접이고 처음 산것이라 설명이 허접합니다.
하여간 요점은... 렌탈만 하다가 장비를 구입하니 넘 좋은데... 버스타고 다닐때, 먼저내리는 사람중에 제보드를 가져가는 놈이 있을까봐 노심초사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