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에 접어드는 허접카빙치면서 내려오는 실력입니다
스펙은 178에 76KG
말라뮤트 265
APX5 사용하다가 바인딩 궁합땜에 말라뮤트로 바꿨습니다
다 좋습니다!! 발도 편안하게 잘잡아주고 뒸꿈치 하나두 안뜨고
하지만 정강이 부분 끈이 잘 풀린다는 점이 아쉬었는데 해결책(?) 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데 괜히 뒷북아닌가 걱정이 됩니다만
먼저 부츠끈을 위로 당겨준다음 발목 부분을 고정시켜준다음 있는힘껏 정강이 부분을 크로스한다음 다시한번 부츠끈을 위쪽으로 당겨줍니다 그다음이 중요합니다 끈 한쪽한족을 몸 앞쪽으로 띡띡 이빨(?) 같은 부분에 물려준다음 마무리 해주면 잘 풀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알아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카본 M
정말 좋은 바인딩인것 같습니다
제 여친 바인딩이 P1-HD인데 겉모습부터 정말 튼튼해보입니다
P1은 정말 비싸보이고 이쁘고 기능도 많고 하지만 그만큼 금방이라도 부숴질것 같아 애지중지 해야되고 두터운 스트랩으로 편안하고 안락하게 잡아준다는 것에 반해서 카본은 여러가지 기능은 없지만 바인딩 자체의 구실에 충실한 잘 안깨질 것같이 튼실하게 생겼고 발등도 아플정도로 꽉 잡아줍니다 물론 부츠와의 궁합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커스텀 162
2시즌 동안 이놈만 탔습니다
제가 라이딩 위주라서 트릭시 탄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카빙시 리바운딩은 정말 대단합니다
엣지 먹는 우렁찬 소리도 맘에 듭니다 그리고 단순한 디자인 정말 맘에 듭니다
시퀀스 158.5
버튼 텍의 엣지는 정말 날카롭고 손이 벨 정도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놈의 엣지는 뭉툭하고 조금 과장하면 부드럽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 엣지로 과연 카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3일의 연속된 라이딩시 정말 고속라이딩시 떨림이 없구 약간의 아이스반성질의 솔롭에서도 전혀 슬립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커스텀은 날카롭게 박힌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아이스에서는 확밀리는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든 라이딩을 완벽하게 한다음 트릭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트릭은 시도하지는 않고 있지만 체대를 졸업했구 운동신경이 있다고 생각되서 알리정도는 제대로 한다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뭏튼 시퀀스로 알리를 치니 정말 붕~~~~ 뜬다는 느낌입니다 정말 탄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무겁고 철판때기 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런면도 있더군요
트릭연마시 이놈!!! 정말 기대됩니다
이상 허접보더의 장비 사용기 였습니다 직업이 군인(장교)라서 라이딩할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이번시즌에 15번 정도 갔군요 나름대로 많이 갔습니다 여친이 가기 싫어해두 꼬셔서 많이 갔네요
강촌만 다니구 있구 오늘두 다녀왔는데 여친에게 베이직 카빙을 갈켜줬는데 엣지 말리는 느낌을 깨달았습니다 드디어 제 여친이 .....시즌 시작때만해두 장비프로였는데 말입니다
제 여친은 CUSTOM-X, P1-HD, SABLE 사용하구 있습니다
글구 강촌에서 저희들 보시면 아는척 해주시구 고수님들 저에게 한수 갈켜 주세요 제가 독학이라 저를 봐주고 채찍질 해줄사람이 없어서 요즘은 실력이 늘지 않는 느낌입니다
저는 A 프렘(검정), 형광녹색 AK 얼라이언(에이리언?) 자켓에 볼컴 검정 오메가팬츠(여친이랑 같은바지입니다) 검정에 빨간줄 폴로진 비니 쓰고 있구 항상 여친이랑 함께랍니다
여친은 빨강팔 회색몸통 AK 3L 자켓, 저랑 같은바지 두꺼운 헤어벤드 회색,빨강 두개 겹쳐쓰구 투명 A프렘 쓰구 자타가 공인하는 강촌의 꽃보더입니다 언제 사진한번 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저희들 보신분 없나요? 장비 사용기인데 보드장소식처럼 되버렸네요
암튼 긴글 읽어주셔거 감사합니다
하여간 살로몬 부츠와 바인딩은 마약입니다. 익숙해지면 타사 제품 쓰기가 힘들지요..ㅎㅎ
끈 고정시키는걸 이제 아셨다니 상당한 뒷북이라 생각되는군요..살로몬 쓰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알고 계실듯..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