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리뷰란에 있는 디카인 콜도바 장갑을 보고 충동적으로다가.... 질렀습니다....^^;;;;
글구 7,8일 주말동안 보딩을 하면서 써 보았는데.....
글쎄..... 리뷰에 달려있던 리플보다는 좀 불만족스러웠씁니다....
일단.... 전 베이지색으로 사서... 집에 있는 가죽 로션을 듬뿍듬뿍 바른 후 3일 건조후 사용한 것인데..... 손바닥쪽이랑 손바닥 가죽은 전부 젖습니다....
뭐 안까지 스며든 것 같지는 않았지만.... 색깔이 확 변할 정도로.... 물론 가죽이니 젖겠지만....
어쨌든 손바닥은 베이지 색이 아닌 갈색이었습니다.... 보딩 내내....
글구... 보드를 들고 다니다 보면.... 손가락 부분과 손바닥 부분을 쓰게 되는데.... 지금 상태는 좀 꺼무죽죽하게 변해 있구여.... 흠집이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검정색을 살걸..... 젖거나 그래도 티는 나지 않을텐데.... 상처가 나도 덜 티가날텐데....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베이지색은 암튼 너무 티가 많이 났습니다....
약간 때가 타고 그러면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했지만.... 제 생각을 넘어서는 범위여서...^^;;
어쨌든.... 지엠씨 벙어리 장갑을 끼다가 가닥 장갑을 사고 싶어서 산 것인데.... 보온 효과는 상당히 좋았지만.... 발수, 방수 부분은 좀 실망 스러웠습니다....
참!!!! 버튼 가죽 장갑은 구입을 하면 왁스를 같이 준다고 하는데.... 왜???? 다카인은 주질 않는지.... 아쉽습니다...
이상 허접한 다카인 콜도바 사용기였습니다....(--)(__)
손가락부분 가죽이 쓸려서 좀 까지는거 빼곤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 가죽 물 스며드는거 모르겠던데요 ㅡㅡ; 색상 특성상 어쩔수 없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