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올해 욕심이 많아져서 이것 저것 많이 타봤는데...
올시즌 마지막으로 정착한 커스텀 엑스에 대해 얘기 해보겠습니다
시승장비- 커스텀 엑스 156, 살로몬 카본 반딩, F 부츠
참고로 제가 소유했던 데크는
로시뇰 프로라인, 버튼 파워스(158), 살로몬 ERA(158), 버튼 커스텀(154) 등등 이었으나
커스텀 엑스에 정착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커스텀의 10주년 기념으로 나왔다는 커스텀 엑스 ~!
탑시트 그래픽은 깨끗하며 베이스 역시 X만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참 만족스런 데크였습니다
시승을 해보니 위에 타본 데크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성격은 Stiff 7
커스텀과 비교해봤을때 길이 차여서 그랬는지 커스텀이 조금더 소프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즈, 테일 프레스를 해보니 엇비슷햇지만 저의 느낌은 그랬죠 ^^;;
코어를 드래곤에 쓰는것으로 만들었다는 소리도 있던데...
드래곤을 잠깐 시승해 봤는데 드래곤보단 확실이 소프트 하지요~~
올터리언 으로 나왔기 떄문에 올라운드가 가능한것 또한 장점이겠지요 ^^
아직 트릭에 능하지 못해 트릭으로서 데크 성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점이 아쉽지만
알리나 널리시에 탄성은 아주 뛰어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다음 엣지그립력은 10점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살로몬 에라는 10점 ^^;)
새데크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엣지는 정말 잘먹히고
개인적으로 버튼 데크가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그래서 에라를 바꾼거지만..)
라이딩시 정말 안정되게 느껴집니다
무게 또한 참 가볍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파워스 등과 비교하니 당연히 그랬겠지만 (에라가 더 무겁지만...^^)
적당한 가벼움과 안정적인 느낌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흔치 않은 데크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평하기 이른감도 있지만 성급한 마음에 몇번 출격도 안해보고 일단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나온 데크중에 제일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제생각 ^^;;)
이상 허접한 장비시승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