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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2. 17. (일) 용평 주간후기 입니다.~
1. 이용시간 : 11:10 ~ 17:10
2. 이용슬로프 : 레드 > 뉴레드(1회) > 메가그린 마감.
3. 날씨 : 9시 10분쯤 진부역 왔을때 .. 겁나 추웠음..
얼마나 추웠는지 진부역에 주차해놓은 차량이(경유)
시동이 안걸림..심지어 지난주에 연료필터+배터리
교체도 했는데...ㅠㅠ
결국 긴급출동 불러서 연료필터쪽 약품(?뿌리는거요..)
써서.. 겨우 시동 검... 출동요원분 말씀으론
진부~대관령면 주유소에서만 판매하는 경유 주유해야 한다고..
첨가물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10시30분쯤 용평 도착해서 11시 넘어서 슬로프로..ㅠㅠ
11시쯤 레드시계탑 -13도... 한낮에도 -11도..
그이상의 기온을 못봄...
16:40 쯤 시계탑 -13도 확인....
아침땡때는 -19도 였던거 같음...(지인왈)
그래도 11시 이후에는 해가 쨍하니 나서
그리 추운지는 모르겠음..바람도 없음..
4. 이용인원 : 성수기 인원..
간신히 주차함.. 슬로프 및 내부공간에도
아주 많은 인원이...거기에 학단, 단체도 많아요..
리프트를 풀가동해서인지...
리프트 대기는 의외로 짧은편...
마감때까지 레드 7~10분..
메가그린은 마지막 탈때 6~7분?
그래도 슬로프가 몇개 열려서...
잘 피해서 탈만한 정도..
5. 설질 : 11시 ~ 1시 정도까지는
레드메인 아주 우수했던 설질..
성수기 설질...(극성수기는 아님)
눈이 좀 벗겨져도 긁히는 바닥이었네요.
물론 1시 넘어서는 아이스 돌출..
가끔 깜짝 놀라는 구간 생김..
리프트 밑은 건설 눈가루 쌓임...
마감 메가그린도 좋았네요...
가끔 아이스 구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성수기에 근접하는 설질로
불만은 없었습니다..(주관적..;;;)
그래도 11시부터 마감까지 열심히 타서
나름 만족했네요..
6. 기타1 : KTX는 제대로 타고 왔는데..
시동이 안걸리는 시련이..ㅠㅠ
기다리는 동안 아침겸 컵라면을...;;;
그런데 진부역 내부에서 취식 안된다고 해서..
엄동설한에 밖에서 먹었습니다..
벌벌 떨면서...ㅠㅠ
7. 기타2 : 용평 마감하고 나갈때
횡계 시내의 주유소에서 주유했어요..
18일도 춥다고해서...혹시 몰라서...
기름탱크에 반이 들어 있었고,
나머지 반을 횡계에서 채웠넣음...;;;;
8. 기타3 : 후기를 어제 못쓴건...
주간에는 너무 추워서 쓸수가 없었고..
(사진도 그래서 별로 없어요..;;;)
야간에는 달리기 하느라고...
달리기 끝나고 숙소 와서 그대로..기절.......;;;;
고생이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