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올해 5년차의 보더입니다.
이번에 싸게 엔드류를 구입하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전 장비는 나이트로인데 약 5년전에 산거라서 이름도 몰겠네요.
암튼 엔드류로 바꾸고 처음으로 무주 설천봉에 올라갔습니다.
새장비고 하니까 빨리 익숙해져야할텐데 라고 걱정이 먼저 되더군요.
아니근데 이게 왠일 전 보드보다 휠씬 편하고 가벼웠습니다.
무게가 가벼우니까 다루기가 더 편하더군요.
엔드류가 토드보다 하드하다고 하던데... 전 오히려 약간 하드한게 다루기가
편하더군요.
알리도 거짓말 약간 쳐서 1M 정도는 되는것 (제 느낌) 같았습니다
그리고 급경사에서 고속으로 활강을 해도 안정성도 좋구요.
참 그리고 제일 좋은 점은 새거라서 그런지 빙판을 째고 갑니다.
전에 빙판만 나오면 겁이 났는데 이건 토던 힐이던 빙판을 사이드로 쫘-악 쩹니다.
그때 제가 느꼈던 희열...
와... 암튼 이거 사고 후회해 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소프트한거 다루시는 분은 조금 힘드실뜻.
그럼 남쪽지방 보더 남동혈풍 였습니다.
아래는 스펙입니다. DK 에서 발취했습니다.
Andrew Crawford가 선택한 보드! 흠잡을 곳이 없는 그의 프로모델은 모든 라이더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낮은 NOSE와 TAIL, 부위에 맞게 배분된 FLEX 이것은 프리라이딩에 있어 최고의 조건을 갖추었다.
length (cm) 157
effective edge (mm) 1260
waist width (mm) 250
radius (mts) 8.8
nose width (mm) 190
tail width (mm) 180
contact surface (m2) 0.320
stance (cm) 46-58
riders weight (kg) 55/80
합성물질과 특수 가공된 두 가지의 나무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며 아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경사진 사이드 월은 엣지 그립력을 더욱 높였다.
보드 양쪽 엣지 위에 위치한 토션 박스는 엣지에 가해지는 엄청난 압력을 되받아, 실제 라이딩에 사용되는 힘으로 전환시킨다.
모든 상태의 눈에서 잘 미끌어지는 새로운 물질로 만들어 졌다.
베이스는 투명한 고분자 물질로 구성 되었으며, 빠르고 안정적이다.
깊은 사이드 컷은 적은 힘으로도 적극적으로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