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는 힘들어서 안오려고 했는데 딸래미가 학교 데려달라고 하길래 기왕 나오는거 가자~ 싶어서 출석합니다

도착시간 10시 5분, 리프트 탑승 10시 25분, 디어 2회, 페가수스 1회 라이딩

온도는 영하3도이고 해가 없고 바람 살짝 있어서 어제보다는 춥지만 상대적인거고 절대적으로는 몇번 타면 덥습니다.

인파는 사진에 보이는 인파의 1.5배 정도라고 할까나...
C리프트 재가동 중이고 대기는 많을때 15줄 정도 대기 걸립니다.
리프트 가운데 2자리는 녹물 떨어져서 양쪽 2명씩 4명 탑승입니다.

설질은 디어는...
왕감자, 중간 감자, 작은감자, 진눈구간등 어제와 비슷하게 다양합니다.
디어 출발 급사 하단 부분엔 얼음 동산(?) 비슷한것도 있어서 잘 못 타면 날라갑니다.

디어 타실때 나름의 팁은 내려가는 방향 반갈라서 오른쪽은 그래도 진눈구간, 왼쪽은 감자밭으로 생각하고 타시면 괜찮을듯 싶네요.

페가수스는 그래도 눈에 띄는 감자는 없지만 하단 경사부에 밀린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조금 어렵지만 그냥 저냥 타기에는 디어보다는 페가수스가 나은것 같네요.

래퍼드는 다 밀었는데 안열은건지 타는 사람이 없는건지 이번에 확인하러...

무튼...
간밤에 제설을 한건지 눈이 온건지 모르겠지만 나무에 쌓은 눈풍경이 꽤 괜찮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일해라 강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