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땡보 베이스 -11도 15시 경 3도까지 상승. 구름없이 맑고
바람은 거의 없다시피해서 리프트 탈때 햇살에 졸리기도..
미세먼지는 드글드글합니다. 이따가 서울 갈 때 걱정스럽군요.
설질
레인보우파라다이스 만점, 레드 90점, 골드 80점 주고 싶습니다.
레파는 첫런에 비단길이 이거지 싶을 정도. 실버 삼거리까지
보슬보슬한 고운 눈이 가득. 근데 올해 눈 벽이 좀 적어보이네요.
레드는 15시까지도 빙판이 안드러나고 눈도 쫜득쫜득.
스키어들 이때다 싶은지 롱턴 멋지게 내리쏘네요.
골드는 겉에선 눈이 많아 보이지만 대부분 모래알같아서
슥슥 쓸리는 눈이었습니다. 카빙하기는 좋았는데 설질은 쫌 아쉽..
인파
곤돌라 최대 20여분까지 기다렸고 퇴각한 현재 대기줄이
그물망 밖으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오후엔 꽤나 혼잡했을 듯.
관광곤돌라 손님도 엄청나서 대기줄이 꼬불꼬불...
골드는 점심때 들어가서 대기줄 없이 편히 들어갔고 슬롭에 사람도
매우 적은편이었으나 13시 경 레이싱 기문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우르르 올라가면서 상당히 혼잡했습니다.
레드는 14시 부터 점점 사람이 늘더니 15시엔 15분 이상 대기줄이
늘어났습니다만 슬롭은 한산. 그린, 옐로우, 핑크는 하루종일
대기줄에 몸살을...
제설
레인보우4를 31일에 개방한다 하는군요. 그에 맞춰 레인보우 상단은
안전펜스.작업과 정설까지 완료. 그 아래로 레1 초입부에 제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베이스쪽은 기온 상승으로 제설중단상태
베이스 옮길 때 자주 애용하는 블루는 하단만 눈을 만들다 만 상황.
어제 파이프 터졌다는 옐로우는 밤새 제설했는지 흔적없이 복구함.
아~ 오늘은 곤돌라 이용되는군요 ㅜㅜ
어제 작심하고 평일날 갔는데 바람때문에 곤돌라 운행정지였거든요~
리포트 잘 봤습니다~~
시즌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