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시즌막바지에 장비사용기를 올리는게 그리 바람직하진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몇자 적어 봅니다.이런글을 처음 올리는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1.다크호스162

검정색을 구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흰색을 구입했습니다.
무게는 제가 쓰던 프라이어의 1/2정도로 무척 가볍습니다.
싸이즈는 두게 포게놓고 대 보았더니 프라이어보단 전체적으로 약간
큰 듯 합니다.162.5가 아닐지~ 허리부분도 약 1~2미리정도 크고,,,

어제 휘팍의 설질이 강설이라 딱!두번 라이딩 해 봤습니다.ㅡㅡ;
챔피언에서 부터 베이스까지 거의 아이스더군요,,,실력이 허접하다보니
도저히 라이딩을 못 하겠더군요 새 데크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 할 정도로

무겁고 하드한 제 프라이어랑 비교를 해 보면 엣지 체인징은 쉽고
속도는 폴라인만 향하면 미친듯이 내달리는데 도저히,,,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다루기는 쉬워 보입니다.

캠버는 다른 데크보단 높지만,쇼군에 비해선 낮았습니다.
쇼군은 말그대로 손가락이 쑥쑥 들어가는데,,,

파워링크까지 달아서 그런지 매우 불안한 듯한,,,토턴에서~힐턴
좀더 익숙해진 후 보강해서 곧 올리겠습니다.


2.슈퍼타이탄 M

이것도 전에 쓰던 라이드 팀 바인딩과 비교해서 무척 가볍습니다.
전 그동안 너무 무거운 제품들만 골라 쓴것 같습니다.ㅠㅠ
프라이어+라이드팀+레볼루션=약 1톤 ㅋ 들고다니기 조차 힘듭니다.
곤돌라에서 내릴 때나 보관소에서 찾을 때 마다 직원들 한테 미안한감이,,,^^

이렇게 가볍고 편한 바인딩은 처음 입니다.라이드 팀은 잘 잡아주는 대신
무겁고 발이 약간 저렸는데,,,슈퍼타이탄은 너무 부드럽게 발을 감싸 주더군요
그러다보니 처음엔 좀 불안하기 까지 합니다.내가 바인딩을 묶었는지,,,
응답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꽉!끼는 싸이즈 미디엄을 구입했는데
덕분에 신고 벗을 때 약간 힘듭니다.

아뭏든 대 만족입니다,,,만,,,뽀대는 안납니다.ㅡ-_-;;;


3.팬텀3 270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건 좀 불만입니다.

제가 약간의 결벽증이 있어서 뒷꿈치 뜨는걸 못 봅니다.ㅡㅡ;
해서 DC부츠를 고집하는데,,,한두번 사용시는 정말 맘에 들더니
세번째 부턴 이너부츠가 약간 늘어났는지 완벽하진 않더군요
아니면,싸이즈가 약간 크게 나왔던지

아시다시피 펌핑을 하면 돼겠지만 전 왠지 펌핑 안한상태에서의
라이딩을 더 즐깁니다.
그러다 도저히 안돼면 그때 펌핑을 하는데 공기를 많이 주입하면
발 뒤꿈치만 부푸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꽉!끼기 때문에 발이 저립니다.
그래서 전 공기를 주입 안하던가 아니면 약간만 주입 합니다.

레볼루션과 비교해 볼 때 크기는 작아지고 끈 풀어지는 걸 방지하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근데 끈은 잘 풀어지지 않는 대신 묶기가 여의치 않더군요
펌프기능도 옆에 부착돼 있어 전보다 훨씬 편하구 정강이를 묶어주는 찍찍이도
추가 되었습니다.

뒷꿈치 부분은 공기를 주입하던가 패드를 대면 최상일꺼란 생각입니다.
어쨌든 모양은 이쁩니다.^^


이상 위의 보드셑을 간략하게 평해 보았는데 다분히 주관적인 제 느낌이므로
다른 분들과 많이 틀릴수도 있습니다.그냥 참고만 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시즌 마무리 잘 하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