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하이원 오전에 아폴로 하단에서 내려가고 계신 파란색 상의에 회색 하의를 입으신 여성 보더분과 제가 사고가 날 뻔 해서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당일날 바로 사과를 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사과의 글을 남기려고 가입하니 이틀뒤에나 로그인이 되네요.
보더분이 한참을 내려 가신 것을 확인하고 출발 했는데 제가 빨랐고 미쳐 확인을 못했습니다. 저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못 드리고 그냥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사고가 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뒤에서 출발을 더 천천히 했었어야 했는데, 일요일에 사람이 많다보니 급하게 출발 했던 거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만나게 된다면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주말 내내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제야 좀 괜찮아 지내요.
죄송했습니다
안전한 보딩 스킹 되시길 바랍니다.
신속한 사과는 ㅊㅊ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