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트는 30대 후반 쯤 부터는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때부터 체중도 조금씩 늘고 체력도 안되고, 겁이 많아 졌는지 가벼운 부상도 무서워 지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벽타기나 둔턱 알리는 눈을 부릅뜨고 찾아다니고 있고요, 가끔 말랑이 데크 가져나게 될 때는 쓰리정도는 돌리면서 놀 때도 있기는 합니다.

비슷한 느낌입니다

40대 초반인데 저도 아이 때문에 몇 년간 스키장을 아예 끊다보니...이제 와서 어릴 때 배워놓을껄 하고 있습니다

해보고는 싶은데 그러다 다치면 예전처럼 잘 낫지도 않아서...

혼자는 진짜 엄두도 안나네요ㅠㅠ

40초입니다. 이제 초중급 타는 아이랑 같이 다니면서 천천히 관광보딩 하다가

괜히 좀 뛰어보고 돌아보겠다고 조금더 말랑한 데크 하나 새로 사고 덤볐다가 몇번 넘어졌더니 1주일째 허리가 아픕니다. ㅜㅜ

23살에 입문해서 24살부터 시즌권 사서 첫 장비부터 그트용으로 구매했고 6~7살쯤에 라이딩으로 넘어갔다가 아쉬움 때문에 다시 그트용 데크 구매해서 데크 2개를 굴렸네요 20후반쯤에 슬슬 접고 30초반에 결혼까지 하면서 그트용 데크 정리하고 낚시만 하다가 이번 시즌 아들이 스키 타고 싶다고 해서 시즌권 구매하고 다시 타는 중 또 그트용 데크가 땡겨서 1112 캐피타 인도어 당근에서 구매 했어요 ㅋㅋㅋ 아직 타기 전인데 남은 시즌 이거 타보고 맘에 들면 다음 시즌 인도어 신상 가려고 합니다 전 84년생이에요 ㅋㅋ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장은 죽지 않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