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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부터 덕스탠스로 빡세게 타다가
15년부터 타입알을 타고 있는 관광 보더입니다.
오가사카를 이전부터 타보고 싶었는데
전향에 욕심이 있어서 타입알을 계속 타다가 일년에 10번정도도 스키장에 안가고 거기에 체력적으로 이젠 너무 힘드네요. ㅠㅠ
(이전에도 피가 빨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는 5런하면 허벅지에 쥐나려고 합니다.)
그지같이 타도 확실히 그립감이 좋아서 만족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중고로 알아보던중에
오가사카 154사이즈를 보았고 바로 중고거래 했는데 ㅠㅠ
이게.. 여성용이더라구요... 구매할때 표기가 안되어 있었지만.. 그
건 제실수니 그렇다 치고.. 바인딩 체결하고 신나게 타고는 베이스를 봤는데 오가사카무늬 핑크가 딱.......
이상하다 생각해서.. 뒤져보니... 여성용 데크 더라구요.. ㅠㅠ
일단 사진상 비교해보니 허리가 더 얇습니다.
그외는 다른점이 없어보이긴했어요.
발은 250인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다 보니 한계체중이 좀 걸리네요.
가볍게 아테나 2정도는 크게 이질감이 못느껴지긴하는데..
그이상은 어떨지..
아무래도 옛날 버튼이라든가 데크들 보면 여성용은 재질자체를 다르게 만들다 보니..
오가사카도 그런건지.. 좀 걱정이 되네요.
허리가 얇아서
또는 한계체중을 넘어서 생기는 문제가 있을지
그리고 여성용이다 보니 남성용 일반 데크랑 비교해서 소재가 차이가 나는지...
고수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ㅠ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