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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상촬영 관련해서 여쭤볼것이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팔로우나 고정샷 으로 촬영을 하는데
고정샷 같은 경우 피사체가 너무 작게 나와서 역동적이지 못해서 크게 나왔으면 하는데
인스타에서 라이더분들 크게 찍힌 영상보면 피사체가 화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뿐아니라
주행 중에 벗어나지않게 잘 따라가는데요
이런 촬영은 대포카메라? 인지 아니면 핸드폰으로도 가능한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시는분 또는 본인만의 영상촬영노하우가 있으신분들 댓글부탁드립니다!
고정샷 촬영은 줌 렌즈 + 손떨방, 팔로잉은 시네마 렌즈 + 리그
취미 수준에서 고정샷 -> 광학 5배줌 이상 지원하는 휴대폰
팔로잉은 내가 잘타고 피사체를 잘 쫓는다 -> 일반 액션캠/휴대폰, 아니면 360 액션캠
360 액션캠은
왜곡 - 인스타360X 시리즈 <<< 인스타360ONE 시리즈 < 고프로 맥스
내구성 - 고프로맥스 > 인스타360ONE 시리즈 >>> 인스타360X 시리즈
저온한계 - 다 비슷, 영하 20도에서 촬영 불가
인스타360 X시리즈가 왜곡이 가장 적어요.
대신 케이스 안씌우고 셀카봉에 달고 찍다가 넘어지면 마운트 부분이 약해서 작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엑션캠이 아닌경우가 많을꺼에요... 주말보더라 직접본적은 없는데, 스켑같은 곳에서도 비슷한 방식을 찍는데(특히 광고용) 그때 사용되는 카메라는 엑션캠은 아니구요, 카메라 문외한이라 잘 모름니다만 DSLR같은 큰 카메라에 렌즈 맞춰서 대형 짐벌로 찍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눈밭에서도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지 않을까 하구요, 퀄리티는 일반 카메라나 엑션켐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일 꺼에요.
개인적으로 팔로윙 영상을 남기고 싶다면, 스틱에 고프로 달고 따라가는게 가장 이쁘긴 할꺼에요, 요즘은 손떨림 방지가 잘 되어 있어서 짐벌없이도 잘 나와요, 짐벌 달면 안정감은 더 생길 수 있는데 피사체와의 거리거 멀어져서 별루에요~
전 필르머 아니고 가끔 지인이나 집사람 찍어주는 일반인입니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요즘 폰이 좋아서 휴대폰 줌기능, 손떨방 잘 활용하면 촬영가능합니다.
<<< 고정샷 >>>
촬영자가 있고 라이더가 위에서 출발해서 -> 촬영자와 살짝 거리두고 지나쳐서 ->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그럼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나옵니다.
몇 번 하시다보면 자세, 거리등에 대한 감이 잡힙니다.
다만... 줌을 조정 잘 하셔야 합니다.
제 폰인 아이폰15프로맥스 기준으로.... 5배 -> 2배 -> 1배 -> 2배 -> 5배로 촬영 (화면에 해당 버튼이 있습니다)
아니면 배율을 리니어하게 조정가능하다면 같은 요령으로 고배율 -> 일반 -> 고배율
이걸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해야해서 라이더와도 어느정도 맞아야하고 촬영 연습도 좀 필요한데 몇 번 하다보면 요령이 붙습니다.
바로 전 폰은 아이폰 7플러스였는데.... 이건 2배줌까지밖에 안되어서 이런 촬영은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15프맥으로..;;;)
집사람폰은 갤럭시 s 인데 3배줌 지원합니다.
이걸로 찍으면 자세나 동선 등을 보기는 괜찮은데 역동성은 조금 떨어지거나 줌의 한계로 그 시간이 짧습니다.
갤럭시 울트라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팔로우>
라이더와 촬영자간에 동선 약속이 어느정도 되어 있어야합니다. (충돌, 추돌위험)
촬영은 메인렌즈 (1배줌)가 가장 좋습니다.
요즘 폰은 손떨방이 잘되어 흔들림이 별로 없습니다.
전 레귤러인데 왼손으로 폰 들고 찍습니다.
화면은 얼핏얼핏보고 라이더의 동선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손이나 장갑이 렌즈를 가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화면도 보이고 가리지도 않는 편한 그립자세는 잘 찾아보세요. ^^;;;;
뒤에서 따라가는 샷이 가장 쉽고... (수평 맞추기는 많이 힘듭니다)
옆은 모두 레귤러이거나 구피면 일정한 거리로 찍기는 힘듭니다.
레귤러-구피라도 턴크기까지 맞춰서 찍지 않는이상은 일정거리를 두고 찍기 힘들긴합니다.
보통 붙었다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게 오히려 효과를 주는 느낌이라 전 더 선호합니다.
보통 자신 있는 라이딩 위치에서 촬영하기에 앞모습 혹은 뒷모습만 찍히게 되어 아쉽긴합니다.
촬영자가 이동하며 앞모습찍는 건..... 많이 힘듭니다. (제기준)
속도 때문에.... 혹은 피사체 따라 이동해야해서.... 힘듭니다.
전 보통 고속 토사이드 슬리핑하면서 찍기는 하는데.... (충돌 위험때문에 수시로 아래쪽도 봐줘야합니다)
라이더가 속도가 빠르면 불가능하거나 거의 목숨내놔야하고....
라이더 속도가 좀 느리면.... 촬영이 가능은 한데.... 늘 뒷쩍이나 역엣지 위험으르 감수하고 찍습니다.
그래서 이건 잘 안찍게 됩니다.... 전 그냥 아래서 고정샷을 더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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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설명하려니 길어졌습니다.
제 촬영이 아주 훌륭하거나 퀄리티가 좋지는 않고, 그냥 지인들 찍어주고 즐기는 수준입니다.
라이딩 파트너 있으시면 자주 많이 찍다보면 점점 좋아지니 화이팅하세요 ^^
요즘 스포츠캠은 스마트 기능이있어360
카메라경우 피사체 지정하면 그위애서 조절이
자동으로 됩니다. 일반폰이나 구형고프로는 안되구요
최근 3-4년된 인스타360부터 그런 기능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