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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유령데크가 생성되는 과정까지 직관했습니다. 병장 전투복 입으시고, 낙엽으로 파노라마 타고 계시길래 튀어보여서 힐끗 보고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슬로프 중앙에서 바인딩을 풀으시더니 그대로 놓쳐버렸..;;; 근데 히죽히죽 웃으시면서 도망가는 데크를 설렁설렁 따라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더 깜짝놀라서 계곡 방향에다 대고 "유령데크 조심하세요"하고 소리쳤는데 가족들과 세나 쓰고있어서 귀 찢어질것 같다고 괜히 와이프랑 아들한테 혼만났네요..ㅠㅠ 다행히 유령데크 때문에 다친분은 없는듯 했습니다.
엮인글 :

굳탱

2024.02.17 15:55:09
*.235.5.16

저도 생성되는 과정을 처음부터 본적이 있는데요 다행히 떡눈이라 속도가 안붙어서 피해없이 끝났었습니다..
그때 데크 주인분… 그냥 설렁설렁 뒷짐지고 내려가는거보고 데크를 펜스 밖으로 던져버릴까 하다가 그냥 뒤집어놓고 내려왔네요

파파스토미(구:돌옵)

2024.02.17 17:38:16
*.195.89.137

이번 시즌에 저도 봤습니다. 팀복 입고 와서 놀던 20대 애들 슬로프에서 보드를 썰매처럼 타고 놀길래 놓치면 위험하다 그러지 마라고 경고했는데 잠시 후 유령데크 생성하고 설렁설렁.. 미친 것들 아니냐고 욕했는데 아무 생각 없는.. 음주운전이나 유령데크나 똑같은 거죠 그럴 줄 몰랐다고.

냔뉨

2024.02.17 19:31:15
*.105.110.222

아무리 몰라서 그런다해도 속도보면 사람 다칠거 뻔히알텐데 진짜 문제라고 생각힙니다.ㅠ

냔뉨

2024.02.17 19:29:26
*.105.110.222

피해없이 끝나서 천만다행 입니다.
데크 보낸분들이 태연하더라구요..ㅠ
속도 붙는거 보니까 ㅎㄷㄷ 하던데요..

행복둥이_947314

2024.02.18 08:37:53
*.235.82.178

ㅠㅠ 유령스키 때문에 올시즌 아이가 한번 다칠뻔 한 기억이 ㅜㅜ 강습하다 강습도 지대로 못받고 아 정말 에효 그친구는 휴가나온 군인이었는데 스키장은 안전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거 같아요 쩝

냔뉨

2024.02.19 00:16:02
*.105.110.222

초급자 슬로프에 보면 여러모로 섬뜩할때가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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