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팍 17 18 후기 입니다!

비팍 시즌보더에서 이번년도 체험겸 관광보더로 다녀보고 있습니다.

저번에 휘팍과 용평 하이원 올렸고 이제 웰팍이네요! 

1. 웰팍까지 가는 길

17일 6시 인천에서 출발했고 도로상황 너무 좋아서 문제없이 잘 갈 수 있었습니다.

항상 양평에서 아침먹는데 좀 물려서 이번엔 경기광주 휴계소에서 국밥묵고 웰팍까지 직행!

확실히 하이원 용평보다 가깝더라구요. 사실상 둔내IC 빠져나가서 거의 바로!

2. 주차 및 발권

확실히 막시즌이라 금밤에 오신분들 차량도 많이 보였고 9시 오픈 맞춰 오신분들도 많았어요.

주차장 맨끝에 주차하고 장비들고 가는데 아무리 그래도 휘팍 개장주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리프트권은 6시간권 얼리버드 예약했고 4만원 후반대 였습니다. 

보통 1시간 8~9천원돈 하는데 아무래도 6시간이라 가격은 착했어요.

내년엔 얼리버드 뿌리는거 사서 여러장 사도 좋을 것 같아요!

6시간 + 30분 서비스 까지 풀로 채우고 왔어요! 중간에 핫도그 타임 20분! ^_^

3. 리프트 및 인원관리

오전 11시반 정도까진 진짜 쾌적했어요. 리프트 사람도 적고 코스에도 사람이 적어서 무난했고 온도도 춥지않고 딱 좋았어요.

거의 12시 정도부턴 등짝이 좀 뜨듯했어요 영상 10도까지 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후부턴 확실히 4시간권 분들 엄청 많이 오셔서

초급에서 상급까지 갔다가 페밀리(중급)에서 15~20분 정도 대기하면서 탔어요.

날씨생각하면 습설이긴 해도 무난하고 좋았습니다. 상급코스 그늘 많은 곳은 파우더도 있었구요!

다만 상급 코스는 사실 너무 좁고 턴이 많아서 스키어분들이 좋아하실 코스더라구요. 

초급부터 상급까지 쭈욱 가보고 역시 페밀리가 무난해서 4시반까지 정착했습니다!

4. 숙소

둔내면 두원1길 에 있던 황토방컨셉 펜션이었어요. 둔내시내 하나로마트 들렸다가 5시반쯤 체크인했는데 생각보다 차량이 많아서 놀랬어요.

넓은 자리가 있었는데 다들 흙탕물이어서 그쪽에 주차를 안하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ㅎ.ㅎ

주말 숙박 8만원이었는데 가격 생각하면 전체적인 펜션 퀄리티 수압 기타 시설도 뭐 납득이 갔습니다.

벌써 시즌이 끝나가네요 !

다들 안보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