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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망하신 경찰관에 대한 애도를 표합니다.

 

한국에서 살인사건이 매년 수백건씩 발생하는것을 아시는지요.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는 사건은 그저 손에 꼽힐 뿐입니다.

이번 사건도 망자의 직업이 경찰이 아니라면 뉴스거리도 안될 수도 있었겠지요.

 

이번 겨우는 근무중 현장에서 당한 일이면 모를까 일반 시민이 겪는 수 많은 살인사건에 비해 경찰 대처가 가히 전광석화네요.

"견찰"들이 시민들 사건에도 좀 성의껏 행동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민중이지팡이" 소리가 아깝지 않을 만큼만..

 

피해자도 경찰서 조사 받으면 거의 범죄자 취급 받습니다.

조서 꾸미는 것은 그저 대서소에서 타자 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느낌이구요.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속담과 비교가 될지 모르겠지만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긴 조사에 더욱 상처만 커지는 경우가 다반사더군요.

이 땅에서 40여년 살면서 환자의 아픔을 헤아리는 의사와 피해자의 고충을 살피는 경찰 만나기 진짜 힘들더라구요.    

 

 

엮인글 :

블루맥

2011.01.06 03:56:09
*.181.52.39

공감합니다.

혜니

2011.01.06 05:08:09
*.115.243.93

님의 말씀 공감합니다~!!

 

하지만, 점점 더 좋아지고는 있는 듯 합니다~!!

 

제가 몇 년 전 강남서에서 피해자로 조사받고, 하도 억울해서 강남서 사이트에 글 쓰고 일이 커진 적 있습니다!

 

그 때는 당당 형사 팀장에게 사과받고, 제 사건 철저히 조사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얼마전 제 지인이 역시 피해자로 조사를 받을 떄 제가 동행한 적이 있는데~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

 

경찰 개인차 일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경찰의 세대가 바뀌고, 의식수준이 개선되면서

 

조금씩이나마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죽일 놈의 이번 사건 용의자 인터뷰 중에....

 

[인터뷰:김 모 씨, 용의자]
"도망가려고 했는데 못 가게 막아가지고..."

 

도둑은...

 

잡는 것이 아니라 쫒아야 한다고.......하는데.

 

하필 경찰 부인 가게에 들어가는 바람에....

 

 

 

헝글분들도, 젊으시고, 의협심 강한 분들 계실텐데요~

 

항상 몸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빵먹고힘내요

2011.01.06 10:52:40
*.203.130.212

공감합니다.(2)

 

어떤 담당을 만나냐의 따라 진짜 천차만별;;;

 

나에겐 너무 중요한 사건인데..

 

너무 무성의하게 대처라는 경찰을 보면 (그 사람에겐 그냥 자주있는 한개의 사건일테니..)

 

가끔씩 울화통 터지더라구요...

 

내가 만약 경찰서장 아들이라도 이 담당경찰이 이렇게

 

무성의하게 대할까?? 라구 혼자 울분을 토하기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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