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지르게 되다. 지름신 소환기는 아니니 이부분은 각설하고...
제원
Volume: 33L/2,050 cu. in.
Cush Ergonomic Shoulder Harness
Sled-Ready Board Carry™
Vertical Board Carry
Sound Pocket with Headphone Cable Port
Hydration Compatible
Duplex Divider™ 이랍니다.
제조사는 버튼이고 수입원은 비코어 취급점에서 샀으니깐 거기일테고,
가격은 소비자가격이 16만원에 물론 할일율 적용이 됩니다.
뭐가 인체공학적인 어깨끈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음.. 제가 사람이 아닌건지...ㅡㅡ;
일단, 기존에 사용하던 AK Summit Pack은 18L라는 용량의 압박으로 부츠도 안들어가고
다른걸 넣차니 그 또한 어설프게 나눠 넣게 되고 그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AK Assault Pack은 45L이라는 용량의 유혹은 있었으나 AK쪽의 그 짧은 가방끈...
흔히 노는 고딩 스타일의 뒤통수 바로 아래 가방이 오는 듯한 거북이 스타일을
몸소 실현해주는 센스와 camel bag을 연상시키는 좁고 긴 디자인으로 인해
저의 경우는 좀 거시기?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샾을 방황하다 듀플렉스 하이커 올 신모델을 발견, 구입.
디자인. 기존 듀플렉스 하이커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제가 산건 색상이 새로와서..ㅡㅡ;
일단 외관과 내부 모습입니다.
기존 듀플렉스 하이커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뭐 찌끔 바꿨다고 하신다면 할말 없삼)
280mm부츠 1켤레를 수납할수 있는 공간 (Duplex Divider™를 열었을때 가능)

등판의 두툼한 쿠션 왼쪽 사진의 로고가 있는 덥개가 열리고 그안에 또 무릎 보호대 두께정도의
젤 비슷한 느낌의 쿠션이 또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Duplex Divider™의 하층부.
현재 제가 사용하는 작년 모델의 프로텍 궁디 보호대와 배구용 무릎보호대 그리고 무지 두꺼운
가죽 장갑, 양말, 비니 넣었는대 적당히 잘 들어가더군요. 좀 더 넣을수 있을듯 하나..
새거라..ㅠㅠ~ 지퍼 터질까봐.. 못해봄..ㅠㅠ~
설명 그대로 보드 캐리가 가로로 가능합니다. 허나. 게임기능은 없는듯합니다..ㅡㅡ;
아랫쪽엔 엣지에 쓸려서 손상되지 말라고 거친 고무재질과
두꺼운 가방끈 재질의 천으로 덧대여져 있습니다.
Sound Pocket with Headphone Cable Port.
저부분 아래 또하나의 필기구등을 넣는 수납 공간이 따로 있고
사운드 포켓도 이중구조로 CDP사용시 CD와 플레이어를 따로 넣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Headphone Cable Port는 크기가 일단 이어폰용 스테레오 단자는 들어가나
그 흔히 소니 DJ-700같은 단자가 큰 녀석들은 안들어가더군요...
Duplex Divider™의 개폐 비교사진. 분리 수납이 필요할때 왼쪽처럼 분리해서 쓰는 칸막이를
지퍼로 잠궈서 사용하고 큰 부츠같은 물품을 넣을때는 오른쪽처럼 디바이더를 열어서 통자로
사용..^^
좌,우 측면 포켓. 저 포켓 아랫부분에 또다른 작은 포켓이 좌우로 있습니다.
착용 모습. 제가 178정도이니깐 대충 크기 짐작이 되시려나..ㅠㅠ~
저한텐 딱 작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은 싸이즈였습니다.
사진의 착용 사진엔 가방에 부츠를 넣은 상태입니다.
현재 길진 않치만 3일째 사용했는대 기존 사용하던 AK summit가방에 비해 등쪽 쿠션등이 좋고
수납이 용이 하며 가방을 매었을때 주로 나타나는 등쪽이 뜨는 현상이나 허리쪽이 뜨거나
따로 노는 현상이 확실히 없어서 좋았습니다.
어깨 끈도 적당히 넓고 쿠션감이 좋아 너무 넓은 끈일때의 그 목 옆에 닿는듯한 느낌이나
흘러내림등의 느낌이 없어 좋았습니다. 허나 지퍼 열고 닫을때 뚜껑이나 허리벨트에 달린
작은 주머니가방쪽엔 지퍼 닫을때 손이 더가는 불편함은 있었고 지퍼 손잡이 제질이 속에
금속심이 끝까지 안들가 있어(의도적으로 뭔가를 꾀하기위한 디자인인듯하나 지퍼에 열고
닫을때 약간 불편함) 그부분이 좀 아쉬웠다 생각 됩니다. 또하나는 저 색상일시에
때의 압박..ㅡㅡ;
저의 결론은, 보통 용량은 부츠를 안넣을시에 데크 바인딩 부츠를 뺀 나머지 다 여유있게
들어가고 뭐 잡동사니도 꽤 집어넣을수 있었고 가방매고 움직일때 등판이 잘 밀착되어
덜렁거림이나 쏠림이 없었다는게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