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프널을 자주 돌리는데 널리 치는 쪽 힐 엣지 쪽이 계속 깨지면서 데크가 부러집니다. 혹시 이런 경우 방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프널 횟수를 줄여야 할까요?
바인딩은 링크, 유니온, 플럭스 ds 등등 썼는데 전부 무관하게 데크가 부러집니다. 한 달 이상 안 가요 ㅠㅠ
트릭 하는 경우 랜딩시
1. 힐엣지쪽에서 토우쪽으로 깨지면 랜딩 미스로 인한 깨짐이...
2. 힐엣지쪽 바인딩 아래가 세로로 깨지면 힐랜딩에 의한 데크 피로누적, 또는 랜딩시 가해지는 압력에 비해 데크가 약해서 생기는 경우인듯 합니다
1번의 경우 상체 포지션이 바로 서지 못하고 기울어 있을시 데크가 꺽여서 생기는 크랙이고(데크사망)
2번의 경우 360, 720 힐 랜딩시 사선으로 진입하면 사선 랜딩이 될텐데 이때 사선의 방향에 따라 산쪽에 힐 엣지가 떨어짐으로 인해 충격이 꽤 큽니다
토우 랜딩은 발목으로 인해 어느정도 저절로 완충이 되는데 힐랜딩시 상당한 압력이 바인딩 뒷 부분에 바로 작용 합니다
특히 떨어지는 발쪽에 더 많은 크랙이 생깁니다
쉽게 말해 랜딩 하면서 힐쪽 바인딩 끝지점이 찍히는거죠
이러면 세로로 된 크랙이 발생합니다
가로 보다는 낫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 데크의 노즈 테일을 바꿔 세팅합니다
우드도 깨져서 베이스도 조금 튀어나오는데 세팅 바꿔서 노즈테일 변경하면 크랙난쪽이 토우쪽으로 가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하이가 넘 높을경우 힐랜딩시 바인딩 힐쪽이 바로 찍혀서 완충이 안되 세로 크랙이 생깁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
특히 설면이 너무 딱딱할때 더 충격이 큽니다
트릭을 오래 해서 데크 세로 크랙 때문에 고민 하다 내린 제 결론은 바인딩 아래에 완충 할 수 있는 부가 장치를 달자 였습니다
누구나칼럼에 적어두었는디 폴리카보네이트를 알맞게 절단해서 바인딩 아래에 더비? 완충 대용으로 설치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1미리도 괜찮은듯 한데 저는 사용 하다 2미리로 바꿨습니다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세로 크랙 데크를 사용하면 위험하다 할수 있지만 트리커인 제가 10년넘게 사용중인데 가격 대비 이보다 좋은건 없는듯 합니다
챔피언 같은 급경사에서 트릭 해도 비슷 한 현상입니다
약간 사선으로 떨어지는 힐랜딩은 경사 때문에 랜딩시 더 많은 압력을 받기에 힐랜딩시 탑이 잘 깨지고 심하면 우드까지 깨집니다
하이가 높을수록, 설면이 딱딱할수록 더 잘 깨진다는......
경험상 세로는 탑이 깨지면 우드, 베이스도 같이 깨지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