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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독거노인인지라 멀리 혼자 원정을 가려고 했는데...
이번 시즌에 시작한다는 보더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강습만 하고있네요... ㅠ.ㅠ;;
얼마전에 후배넘 강습을 해줬는데..
조용한 성격이라 보드 좋아할까? 했는데..
하루만에 낙옆 감각익히고 턴까지 급경사아니면 잘 따라하네요..
아직 자세 라던지 제가 준 장비라 않맞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하루만에 잘 익히더군요.
나는 한시즌동안 낙옆만 죽어라 연습했는데...ㅠ.ㅠ;;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 또 같이 가자고 하네요...
아... 나의 원정계획은 포기하고 그냥 가르쳐주려구요.. ㅠ.ㅠ;;
이 후배넘은 정말 넘어져도 별 반응없고 ㅎㅎ
정말 냉정하게 낙옆배우고 턴도 혼자 뭘그리 생각하면서 하는지 ㅋㅋ
하여간 이번에 장비 맞췄다고 문자와서 또 갑니다~~~
솔로보딩이 나쁜 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보드 탄지 3년차 인데도 아직도 턴 제대로 못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