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0506 햄머 21을 어렵게 구입했습니다..
0405 시즌때 이월 0304 트윈티 원 데크를 구입하여 탔었는데...제 몸에 딱 맞더라구요..
하지만 데크를 넘 험하게 타는지라 시즌 중반에 21을 버리고 사반더로 바꿨었지요..
그후 올핸 인피니티 타다가 다시 21을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지금 트윈티 원 을 타기전엔 모든 싸이즈가 156 ~157 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짧게 150짜리 21을 구입했습니다...
(작년시즌 이월 21의 기럭지는 156이였는데 실측이 161정도 나왔었죠 ㅜㅜ 이번 150짜리도 실측은
151.5정도 나오더군요...)
역시나...제가 보드를 탄 이후 21만큼 소프트한 놈)은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내노라는 소프트한 데크보다 더 소프트 할꺼예요^^
그렇다고 탄성이 없는건 아닙니다..탄성 또한 예술이죠...알리 널리 데크가 가볍고 짧아서 인지
전에 타던 데크보다 높이가 더 높이 나온다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항상 묻답 보면 트릭하기 좋은 데크좀 추천해 주세요....이러시는데..
그때마다 전 항상 햄머 21을 추천해드린답니다...
제가 타본 데크중엔 단연 쵝오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부드러운 데크의 특성상 라이딩시 약간 떠는 경향이 있지만...그렇게 떨지도 않습니다..
수월하게 카빙 하실수 있을꺼예요~데크가 넘 짧아서 인지..토엣지시 토캡이 눈엔 쓸리네요..ㅜㅜ
원래 데크가 파크 지빙용으로 나온 데크 입니다...트윈팁 이고요..
어제 휘팍서 박스를 타 보았는데..짧게 바꾸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데크가 소프트 하다보니 프레스도 잘 들어가고 다리에 힘이 크게 안들어가니 자세 잡기가 좋더라구요
다친몸이라 레일 킨크..등등은 들이대지 못했습니다 ㅡㅜ 휘팍 레일 우찌나 높던지 ..ㅡㅜ
저야 머 파크에서 놀려고 산놈이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가지고 놀려고 산놈이니..
우선 그라운드에선 정말 예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여...
국내에선 아직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올해 햄머데크 8장 들어왔다고 하네요...
150짜린 저와 동생놈이 구입을 하여 국내엔 찾아볼 수 없답니다..ㅡㅡv(희소성 짱^^)
다른싸이 또한 1장 내지 2장 밖에 안들어와 아마도 국내 똑같은 데크 찾아보긴 힘들듯 합니다.
2일동안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보다 수입상을 찾아내 수입상을 통하여 천호동의 왠 스키샵?
에서 어렵게 구입했네요...가격 또한 쵝옵니다..신상 30만원대...^^
이런걸 보고 가격대비 쵝오라 하는거겠죵?
유럽에선 단연 쵝오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햄머죠...
국내서도 많은 햄머 데크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햄머 트윈티 원 은 이 데크를타는 프로선수의 나)이가 21살이라 트윈티 원 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3년이 지난 지금 24살일텐데...ㅡㅡ^
암튼 허접 사용기 였습니다...
이놈을 다시 타니 집에서 놀고있는 다른데크들은 탈일이 이젠 없을듯 하네요..
그라운드에서 놀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권해드립니다..ㅡㅡ^
항상 안전보딩 하시길 바라며....
다치신 몸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돌리시더군요.. ^^
친구들 트릭 가르쳐 주시는것 같으시던데 재미있게 타시구요 빨리 완쾌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