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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땅콩만 9년 타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해머덱을 타보려는 보린이 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장비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궁금한것이 많아서 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질문에 앞서 데크는 1819 오가사카 FC 중고로 구매 예정입니다.(키가 작은편이라 선택지가 많이 없더군요..ㅠ)
1. 플렉스
단단할수록 마냥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전향각 입문인데 앞으로 부츠와 바인딩은 새로 사지 않고 데크 정도만 변경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플렉스가 9-10 정도 되는 바인딩과 부츠를 살지, 아니면 그렇게 잘 타는게 아니면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지 궁급합니다. 현재 부츠는 2425 니데커 알타이 생각 중입니다. (mid- STIFF라고 표기되어 있더군요) 가격대 비슷한 괜찮은 부츠 있으면 추천 드립니다!
(부츠 사이즈는 230입니다)
2. 바인딩
시스템 바인딩 중 플로우의 퓨즈 또는 NX2와 니데커의 슈퍼매틱 중 뭐가 더 알맞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질문도 플렉스 문제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최소 7이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퓨즈와 슈퍼매틱은 mid-STIFF, NX2는 STIFF 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다 적고 보니 '입문자 입장에서 플렉스가 차이가 많이 느껴지나' 라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이번 시즌에 전향각 강습은 받으려고 합니다. 원래 보드는 중급에서 카빙정도 타는 수준입니다. 많은 훈수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_T2yY0ZkiJtn6JyCXi4r3lD7-y4uF-boBG3Y6RHfyw/edit?gid=0#gid=0
이거 참고하시고요
개인적으로는 부츠가 가장 바쁘고싶은 1순위>데크>바인딩
데크가 단단할수록 직전성/안정성/고속?/라이딩 편의성/카빙 등에 좀더 유리합니다
바인딩은 슈퍼매틱이 좀더 편하고 라이딩에 적합해보이지만 가격과 무게가 상당 합니다. 부츠와의 호환성도
많이 따지고요, 입문자의 입장에서 플렉스의 차이가 확 느껴 집니다. 특히나 부츠의 경우는 라이딩 부츠를
신게되면 완전 딱딱함이 느껴질 겁니다.
앞으로의 방향을 라이딩으로 가려고 한다면 플렉스가 되도록 높고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장비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