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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타다 어깨 탈구 와서 수술 후 몇년간 재활했는데,
긴 재활기간 동안의 불편함과 고통이 꽤 있었던 터라
다시 보드 타는게 겁이 나네요.
십자 인대 파열, 척추 골절 등 많은 부상 케이스를 봤는데,
그런 분들도 다시 잘 타고 계시겠지요?
부상이 또 다시 반복될까봐 걱정스런 마음에 글 남겨 봅니다.
다른 분들은 잘 극복하고 또 다시 재밌게 타고 계시겠지요 ~~
2024.08.08 16:38:14 *.182.30.68
같은 상황이라 공감합니다, 그래도 다시 타니 재미있습니다 ㅎㅎ
수술 후 다시 안다칠려고 낙법 더 열심히 합니다, 넘어질때 항상 팔 안으로 둥글게 말아요.
그리고 느낌이 쎄하거나 힘빠지면 그냥 뒤도 보지 않고 보드안탑니다.. 아쉬워하지 않는게 답인거 같아요.
22년 수술하고 2223 한시즌 쉬고 2324 탔습니다. 현재 수영은 무리하게 안하면 할 수 있고(접영까지다)
턱걸이 1개 됩니다 ㅎㅎ 이것만으로도 기쁘네요.
2024.08.21 14:22:48 *.38.154.179
저는 용평 막보갔다가 어깨 탈구 되는 바람에 인대 파열로 수술후 1년을 고생한적이 있지요. 그래도 극복하고 잘 타고 있어요. 종아리뼈도 분쇄골절 되었는데 볼트 박구도 탔는데 사람마다 극복하기 나름이라 ^^
허나 더 조심스럽게 타는건 어쩔수 없는듯 해요. 트라우마 극복 한시즌 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타고 있지만요
올 시즌 도전 해보세요~~
2025.01.10 13:26:56 *.5.69.237
ㅋㅋ어깨 탈구로 전방 관절 와순 방카르트 수술 3번했습니다 이제 반대쪽이 빠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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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이라 공감합니다, 그래도 다시 타니 재미있습니다 ㅎㅎ
수술 후 다시 안다칠려고 낙법 더 열심히 합니다, 넘어질때 항상 팔 안으로 둥글게 말아요.
그리고 느낌이 쎄하거나 힘빠지면 그냥 뒤도 보지 않고 보드안탑니다.. 아쉬워하지 않는게 답인거 같아요.
22년 수술하고 2223 한시즌 쉬고 2324 탔습니다. 현재 수영은 무리하게 안하면 할 수 있고(접영까지다)
턱걸이 1개 됩니다 ㅎㅎ 이것만으로도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