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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 경험만 몇번 있습니다.
폭설일때 슬로프에 쌓인 파우더는 많이 타봤는데
본격적인 오프피스테 경험은 없습니다.
이번 겨울에 아사히다케를 가려고 하는데 초심자도 괜찮을까요?
파우더 자체는 잘 밀고 내려옵니다만. 딥 파우더 빠진다거나..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걱정되네요.
팀 없이 가기에는 힘든 곳일까요?
영상으로 보기에는 큰 계곡 없이 일자로 내려가는 코스 같은데요. 그냥 무난하게 그 정설 도로 주변에만 가볍게 타면 안전할까요?
아니면 그래도 돌발 상황 대처하기 위해 팀이나 가이드를 같이 가야 할까요?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서 현지 가이드 개인 채용 하시거나 아니면 가이드 딸린 현지 당일 패키지에 묻어 들어가세요. 위험 합니다.
수년 전 일본 마을 스키장 ( 리프트 1개? ) 짜리에서 학교 체육 훈련 받던 학생들 중 일부가 눈사태로 사망한 사건도 있었어요.
눈사태 아니면 저체온증과 탈진은 백칸트리에서 항상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조난 당했다가 다행히 구조 되더라도 비용 부담으로 파산 합니다. 저도 자주 간 편이지만 사이드 컨트리 말고 백칸트리는 현지 가이드 없이 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