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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는 부츠 꽉 맞게 안신고 발꼬락도 꼼지락 거리고
약간 여유 있게 신나요? (스텝온 260 or 265 에서 고민중)
15년전 한참 탈때는 발꼬락 진짜 움직이지도 못하게
꽉 맞게 탔었는데 .... 요새 슥 보니간 요새는 그렇게 막
꽉 안맞게 타구 약간 널널하게 탄다구 하는데 ....
발이 편하게.. 요새는 어떤가여? ㅎㅎㅎ
어쨌든 꽉 맞게 타는게 좋을 거 같긴한데...
스텝온 260 / 265 기로에 서 있습니다
260 은 꽉 맞고 265는 발꼬락 움직이고 그러고
반딩 s / m 바꿔야되니...엄청 고민되네요 ㅎㅎㅎ
작년엔 260 신었는데 꽉 맞으니 발이 아푸더라구요 ㅜ
발가락은 조여봤자 라이딩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죠.
실지 라이딩 역학에 기여하는 것은 발가락의 뿌리 " ball " 부위까지죠.
선수 할 것도 아니고,
발이 편해야 보드던, 스키던 즐길 수가 있는 법.
샵돌이들이 말하는 "엄지발꼬락이 꺽일 정도로 꽉 맞게 신어야
늘어나서 부츠가 제자리를 찾는다." 는 것은 강아지말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커도 괜찮아요. 다 잘 타집니다. 벗겨지지 않아요~
턴, 트릭 다 잘 됩니다~
발 불편하면 보드고 뭐고 다 꼴보기 싫어져요.
조금 크게 신어서 편하게 즐기세요~
조금 크면 양말을 두꺼운 거로 따땃하게 신으시면 됩니다
허세에 찌든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무슨 부츠를 통한 바인딩에 힘 전달이며 데크의 반응성이니 뭐니 다 그냥 잘난척 하기 위함이기도 한다는 사견..
널널하게 신는분들은 개인취향입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