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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은 자연설은 원래 정설을 안 했었습니다.
그에 비해 용평은 정설을 하고
휘팍은 슬로프에서 파우더를 느끼고 용평은 벽을
작년에 평일에 눈이 꽤 자주, 많이 왔던걸로 기억 하는데 (저는.. 일 때문에 한번도 못 탔네요...)
논지의 "비 정설 슬로프"가 전향으로 타시는 분들의 입맛이 맞지 않으 신 거면 휘팍은 원래 정설을 안 했다가 맞고
제가 느낀 비 정설 슬로프는 인공 눈을 뿌렸는데 그대로 방치 한 슬로프/사람들이 탄 흔적을 그대로 나둔 슬로프 였습니다.
인공눈을 뿌리고 그대로 두면 최상단층 2cm 정도는 적정 강도를 유지하는데 그 하단은 쉽게 무너집니다.
몽블랑에도 가끔 그러던데 눈으로 보면 평지인데 눈을 밟으면 한 15cm 이상 푹푹 꺼지더군요..
이게 너무 많았어요 특히 스패로우, 호크가 눈으로 보이는 평단층은 거의 빙판과 같은 느낌이 되고 조금 깊게 들어가면 생각보다 푹 꺼지죠
불새와 몽블랑 교차 정설 하던것은 한 4~5 시즌 전부터인가 했던거 같아서 이해는 하는데 왜 저 시간에 스패로우를 안 하는 건가..
휘팍은
20-21 시즌 쯤에 정설 / 운영 부분이 말이 많았습니다.
운영적으로 보면
밸리야 어쩔 수 없다쳐도 디지를 열었는데 펭귄에서 정상 올라가는 리프트를 가동을 안 해서 강제로 곤돌라 행이던가
날씨가 저 시즌 진짜 안 좋았는데 눈을 추가로 안 뿌려서 펭귄은 거의 빙판 반이던가
정설은 머 같이 해서 압설 제대로 안 하고, 단차도 심하고
시즌권은 미련 때문에 저때까지도 습관처럼 매년 샀지만 주 베이스를 곤지암으로 해서 탔었는데 가끔 간 게 저정도이니 계속 계시던 분들이야 더 하셨겠죠
그래서 21-22, 22-23은 진짜 10년게 구매하던 휘팍을 아예 구매 안 했죠
근데 저 두시즌 중 언제인가 막 스프링시즌에 모빌로 정상 태워다 주고
밸리, 듀크도 다시 오픈하고 하길래 저번 시즌에 다시 끊었는데
아래 글들에 있던 부분들 때문에 괜히 왔구나 란 생각 뿐이더군요
상주 하시는 분들이야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호크나 펭귄에서 1시간 먼저 몸 풀고 대 부분 슬스나 챔편으로 빠지시는거 같고
도로 문제도 걍 걸어서 다시니는거니
밀린 연차 소진 압박으로 평일에 가면 스패에서 정상 가능 리프트가 툭하면 고장 나서 못 올라 간다던가
리프트가 운행되어서 타도 정상까지 2~3번은 멈추길 태반이였고
주차장이야 원래 자차로 다녀서 윗 주차장에서도 장비들고 왔다리갔다리해서 상관은 없는데
길이 죄다 얼음판인데 알박기 때문이라는데 밑은 그렇다쳐도 위는 알박기가 평일에 없어요.
알박기 핑계 대기엔 너무 큰 주차장이 죄다 제설이 안 되어 있는데...
베이스 근처의 가게들이 없어져서 왁자지껄 했던 분위기 없어 진 적막 한 느낌에도 적응을 못 했지만
올해 아무리 잘 했다는 얘기가 들려도 또 시즌권을 끊어 볼까? 란 생각이 이젠 들지가 않네요
세월이라는건가 음...
원할머니보쌈, 비비큐, kfc, 스타벅스, 빠리바게트, 도미노피자..와플 아저씨까지 다들 떠났네요..
북적북적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