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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사이 파우더 타기 입니다.

 

 이제야  왜 그런지 백프로 이해가 갑니다.

  나무 없는 광할한 지역 딥 파우더 라이딩에서 초중급자가  해서는 안되는 동작이 숏턴입니다. 눈에 걸리거나 정지 되버리거나 뒤집어질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촘촘한 나무 사이에 있는 파우더는  숏턴 동작을 자주 요구 합니다...

 

https://youtu.be/5Kz30af2onU?si=stigndw4SAplg1nv

 

자비어가 광활지  파우더 라이딩을 그대로 나무 사이에 적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여기서 설명 한듯 합니다.

 

단! 절대로 혼자 들어가진 마세요  슬로프에 매우 인접한 사이드 컨트리 아니라면요...

     넘어지져 잘못 눈에 몰딩 molding 되면  옴쭉 달싹 못하게 되서 다른 사람 지나가길 기다려야 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속력 붙으면 자기 팔뚝만한 나뭇가지 크기부터 자신을 부상시킬 수 있다 합니다.   위험 해요...

엮인글 :

물쉐

2024.09.11 14:16:55
*.234.233.39

겸손이신듯..

말씀하신 부분 무슨 내용인지 직접 당해 보니 알겠네요

신설 0일때 히라푸 상단 슬로프 옆 트리런 구간 들어가 해 보고 '뭐..별거 아니네'...그랬는데 65센티 내린 날 다시 가니까 런은 커녕 겨우 밑에 슬로프까지 기어 나오고 탈진

원정출발전에 snowboardprocamp 퓨어파우더 트리런 영상 많이 보고 갔는데 댓글에 awesome...막 이래서 '저게 하기 힘든건가? 그냥 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그러고 갔는데

운이 좋아 퓨어 딥파우더 만나보니 왜 그게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지 바로 알았네요 하나조노 g9인가 처음 들어갔을 때 개고생했습니다 그나마 다른 라이더들이 눌러놔서 슬로프로 나올 수 있었어요

realstory

2024.09.11 14:38:17
*.27.107.73

보드가 파우더에 잠기지 않도록 

부력을 유지하는게끔 일정한 속도와 다운힐이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국에선 유행하는 전경에 횡으로 가는  라이딩으론 

깊은 눈에 빠져서 바인딩 탈착 후 걸어나오려면 진이 빠지죠.

 

호설지역에선 

급사가 오히려 스노우 스프레이도 잘되고

컨트롤이 용이 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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