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브렌드가 바인딩의 시스템 자체가 다르나 이게 성능과 체결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개인이 선호하는 체결 방법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플럭스는 2피스 (플레이트와 힐컵이 일치가 되여 있어서 센터링을 디스크 상하로 조절합니다.)
유니온은 3피스 (플레이트와 힐컵이 별도로 조립되여 바인딩 디스크로 센터링을 잡기보단 휠컵의 위치로 센터링을 잡습니다. 물론 디스크 상하로도 잡아도 됩니다.)
각 브랜드의 스타일도 다릅니다.
플럭스는 일단 하이백이 그리 길고 넓은 스타일이 아닙니다. 타시는 스타일에 따라 하이백이 크면 종아리에 개입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플럭스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고,
유니온은 하이백이 플럭스 대비 큰 편이라서 하이백에 의존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외 버튼, 나이트로도 비슷한 하이백 크기입니다.
AS 부분은 플럭스는 홀로그램 스티커 유무와 구매처를 통해 AS가 진행이 되고,
유니온의 경우 홈페이지(영문 본사)나 카달로그 보시면 각 파츠별로 평생 워랜티나 1년 워랜티 적용 파츠들이 있습니다.
성능은 두 브랜드 반응성 좋고, 체결성 좋고, 본인이 타는 스타일에 적합한 모델을 고르시면 될 듯합니다.
cv, xf 나 아틀라스나 비슷한 급의 강도와 반응성입니다. 아마 아틀라스가 xf 보다는 하이백이 좀더 단단할 겁니다.
전 플럭스 cv 사용중인데 좋습니다. 딴딴하고 잘 잡아주는 느낌들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다음에는 유니온 아틀라스 프로 살겁니다